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업체 오나인솔루션즈가 제너럴 애틀랜틱의 비욘드넷제로 사모투자사로부터 1억 1,600만 달러를 추가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욘드넷제로(BeyondNetZero)는 기후변화 등 친환경 관련 혁신적인 솔루션 관련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컴패니언 펀드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지난해 2월 첫 투자 유치를 성사시킨 바 있다. 추가 유치에는 기존 투자사인 KKR과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Generation Investment Management)가 참여했으며, 투자금액은 2022년 1월 마지막 투자 라운드 이후, 27억 달러에서 37억 달러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는 2023년 2분기 기준 o9의 연순환매출(ARR)이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거둔 데 따른 결과다"라고 자평했다. 오나인솔루션즈는 2023년 1분기 연순환매출(ARR)이 전년 동기 대비 67%, 2022년에는 65%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차크리 고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 CEO는 "시장 가치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기존 투자자들이 지난 펀딩 라운드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우리에게 재투자한 것은 장기 전략에 대한 성과와 실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라며 "우리는 각 산업 및 시장 전반에서 효과적인 성장의 동력으로서 고객 만족과 혁신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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