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가 모니터 두 개를 세로로 연결하는 16:19 세로본능 모니터 펀딩을 예고했다. 오는 7월 3일 와디즈에서 진행한다.
이번 제품은 2개 모니터를 가로가 아닌, 세로로 보는 것이 더욱 편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했다. 특히 연결한 상태에서 틸트(상하), 스위블(좌우), 스탠드 모션(전후) 움직임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제원은 최대 2560X2880(SDQHD) 해상도와 DCI-P3 98% 색역 구현 LG 나노 IPS 패널을 사용했다. 상하, 좌우 178도 시야각에 모니터를 돌리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는 오토피벗 기능과 세로로 꽉 찬 화면은 물론 각각 다른 2개 화면으로 나누어 출력할 수 있다. C타입 케이블 하나로 연결하며, 필요할 경우 노트북 전원 공급도 할 수 있다.
주요 타깃은 개발자, 애널리스트 등 긴 화면을 한 눈에 접해야 하는 사용자다. 디자이너가 디자인 작업을 할 때 레이어 정리를 스크롤 없이 할 수 있으며, 동영상 콘텐츠, 게임 등을 효과적으로 즐기거나 온라인 쇼핑몰 진열 상품을 볼 때에도 효과적이다.
주연테크 한만준 부장은 "2대 노트북을 단 1대의 모니터로 공유할 수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