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전자전 2023] 마이크로닉스, 글로벌 시장 진출 유망주 전기
[홍콩전자전 2023] 마이크로닉스, 글로벌 시장 진출 유망주 전기
  • 김현동
  • 승인 2023.04.11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2023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Global Sources Consumer Electronics & Components)에서 해외 시장 공략이라는 과업을 달성한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글로벌소시스는 PC 기기와 게이밍 기어 용품 외에도 가상현실(VR), 스마트홈, 아웃도어 등 IT 분야를 총망라하는 아시아 최대 IT 전자제품 전시회다. 올해는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4,000여 이상의 부스에 25개 제품 카테고리, 1만여 이상 제품이 전시된다.

지난 2016년부터 행사에 꾸준히 참가해 온 마이크로닉스는 나흘간 파워서플라이를 시작으로 게이밍 기어, PC 케이스, 냉각장치 등 자체 설계·디자인한 제품 약 30여 개 제품을 앞세워 전 세계 시장 관계자 및 바이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럭셔리 기계식 키보드를 표방하는 칼럭스(CALUX)가 전시된다. 정밀 가공된 알루미늄 본체는 고급스러운 감각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낮은 키캡이 특징인 게이트론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로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타건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점차 증가하는 맥 운영체제 사용자를 고려해 유무선은 물론이고 윈도우와 맥OS 간 전환이 가능하게 했다.

위즈맥스 W85 텐키리스(TKL)는 과거 향수를 전달하는 유무선 키보드다. 전통적인 디자인에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85키 배열을 통해 상품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3.5mm 두께의 고강도 실리콘 흡음재를 적용한 가스켓 키보드로 기계식 특유의 타건감은 살리면서 기계식 카보드의 단점으로 지적된 스위치 소음과 하우징의 통울림을 최소화했다. 게이트론 스위치를 사용하며, 환경에 따라 유선, 무선(블루투스, 2.4GHz) 선택이 가능하다.

EM1-우퍼(WOOFER)와 EH1-몬드리안(MONDRIAN)도 전시한다. 마이크로닉스 이모션(EMOTION) 시리즈 시리즈로 디자인 연구소 주도 하에 개발된 PC 케이스다. EM1-우퍼는 스피커의 우퍼 유닛처럼 생긴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m-ATX 규격 메인보드를 사용하지만 최대 160mm 높이의 타워형 CPU 쿨러와 최대 320mm 길이 규격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해 미니 타워 규격에서 고성능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EH1-몬드리안은 PC 케이스에 필요한 공기 역학적 요소와 확장성 외에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개인화 가능한 세가지 색상의 전면 패널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최대 435mm 길이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할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은 기본이고 냉각팬을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를 달아 공기의 흡배기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했다.

자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위즈맥스(WIZMAX) 시리즈도 전시한다. 실버부터 플래티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는 위즈맥스 시리즈는 골드와 플래티넘 등급 제품이 현장에 전시된다. 2세대 GPU-VR(GPU-Voltage Regulation) 기술 및 다양한 보호회로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2세대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기술과 제로팬(Zero Fan) 기능도 정숙성 및 부품 수명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극한 환경의 전기 제품에 인가되는 높은 입력 전압 변동을 견딜 수 있는 프리볼트(Free Voltage) 설계까지 적용되면서 국내외 어디서든 본연의 출력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