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데이터 센터 로드맵 4가지 방향으로 가속
인텔, 데이터 센터 로드맵 4가지 방향으로 가속
  • 김현동
  • 승인 2023.03.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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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DCAI 인베스터 웨비나를 열고 그룹내 데이터 센터와 Ai 로드맵을 총 4가지 방안으로 나열했다. 웨비나에는 산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그렉 라벤더(Greg Lavender), 리사 스펠만(Lisa Spelman) 등 인텔 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시장 전망, 하드웨어 계획, 소프트웨어 기반의 개발자 지원 방안도 다뤘다.

사파이어 래피즈, 에메랄드 래피즈, 시에라 포레스트 및 그래나이트 래피즈 아키텍쳐 로드맵은 4가지 형태로 전개된다. 인텔은 현재 모든 주요 OEM 및 ODM이 4세대 제온 시스템 탑재 시스템을 출하 중이며, 상위 10대 글로벌 CSP가 4세대 제온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에 비중을 늘리고 있다.


리사 스펠만 부사장은 48코어를 탑재한 4세대 제온과 48코어를 탑재한 4세대 AMD 에픽 CPU 제품 비교 데모를 통해 인텔 어드밴스드 매트릭스 익스텐션(AMX) 가속기가 탑재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광범위한 딥러닝 워크로드 처리시 경쟁사 제품 대비 평균 4배 높은 성능을 제공했음을 보였다.

2023년 4분기 : 5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코드명 에메랄드 래피즈)


▲ 5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코드명 에메랄드 래피즈 프로세서

에메랄드 래피즈는 퍼포먼스 코어(P-코어) 제품이며 공식적으로 5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확정했다. 이미 일부 고객에게 제품 샘플을 제공되어 검증 작업이 진행 중임을 밝혔다.

2024년 전반기 : 코드명 시에라 포레스트 인텔 제온 프로세서

최초의 에피션트 코어(E-코어) 제온 프로세서인 코드명 시에라 포레스트 제온 프로세서가 2024년 상반기 생산을 예고했다. 시에라 포레스트에는 소켓당 144개 코어가 장착된다. 동시에 인텔3 공정을 기반으로 한 첫 제품이다. 관리자가 144개 전체 코어를 기반으로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시나리오도 공개했다.

시에라 포레스트 생산 직후 : 코드명 그래나이트 래피즈 인텔 제온 프로세서

2024년 시에라 포레스트 생산에 이어 코드명 그래나이트 래피즈 제온 프로세서가 투입된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시에라 포레스트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그래나이트 래피즈는 제품이 출고되었으며, 샘플을 먼저 수령한 현장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임을 강조했다.

스펠만 부사장은 “우리는 그래나이트 래피즈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며, “인텔은 DDR5를 기반으로 8,800 MT/s 전송 속도를 달성할 수 있는 멀티플렉서 복합 랭크(MCR)라는 새로운 유형의 DIMM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MCR DIMM 혁신은 현 세대 서버 메모리 기술 대비 80% 높은 피크 대역폭이 특징이다.

나열한 계획이 마무리 되는 향후에는 클리어워터 포레스트(Clearwater Forest)를 투입하고 E-코어 로드맵 지속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년 생산 예정인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인텔 18A 공정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의 완성으로 총 4년 내 5개 공정 달성이 끝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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