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이 1주일 코앞으로 다가왔다. 감염병 사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던 최근 3년 대비 오프라인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23년이다. 분위기도 다르다. 욜로(You Only Live Once: 인생은 오직 한 번뿐)와 플렉스(Flex: 부를 과시하고 자랑)를 지나 갓생살기에 익숙한 새내기 대학생이 소비 디톡스에 끌린 것.
고물가 상황을 겪은 이들에게 현명한 소비는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떠올랐고, 자연스럽게 개강 준비를 함에 있어 이를 고려한 갓성비 IT 아이템들이 주목 받고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새내기 대학생들의 스마트한 새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지금부터 이들의 소비 디톡스를 도울 갓성비 IT 아이템을 소개한다.
# 대학 생활 첫 키보드&마우스는 역시 로지텍!
키보드와 마우스가 빠질 수 없다. 특히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강의 내용을 녹음하고 필기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키보드와 마우스는 자연스럽게 장만해야만 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슬림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을 동시에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로지텍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K380과 무소음 무선 마우스 페블 M350은 대학 생활 출발에 어울리는 조합이다.
# RFID 보안 포켓, USB 충전 가능 스마트 백팩
백팩은 신학기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이 아닌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특별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백팩이 주목 받는 이유다. 바비소프트 백팩은 최대 16인치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수납할 수 있다. 지퍼끼리 맞물려 잠그는 형식의 락 지퍼와 스캔을 통해 전자 소매치기를 방지할 수 있는 RFID 보안 포켓을 갖췄다. 또한, 외부에 USB 충전 포트가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충전할 수 있다. 컬러는 7가지다.
# 강의 메모도 디지털로 손쉽게 관리한다
메모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때 기록해 두면 필요할 때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강의 내용을 필기해 두면 성적 관리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때 사용 가능한 앱이다. 메모해 둔 포스트잇을 간단히 촬영만 하면 단번에 디지털화할 수 있는 3M Post-it 앱은 디지털 네이티브 새내게 대학생에게 편리한 메모 저장을 가능케 한다. 화이트보드나 벽에 부착한 포스트잇을 최대 200개까지 한번에 촬영해 옮길 수 있다. 한글 OCR 기능은 손글씨로 작성한 포스트잇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며, 파워포인트, 엑셀, PDF 형식으로 내보내 문서화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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