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비전 행사 통해 다가올 미래 과제 해결에 자신
인텔 비전 행사 통해 다가올 미래 과제 해결에 자신
  • 김현동
  • 승인 2022.05.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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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10일 밤 11시(한국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진행한 비전(Intel Vision) 행사에서 인텔이 거쳐온 반도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의 발전 내용을 언급하고, 이 같은 기술이 발현시킨 선한 영향력을 집중 강조했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우리는 역대 가장 역동적인 글로벌 시장 속에 있다. 기업의 성공은 얼마나 신속히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도입해 그 효과를 극대화할지에 달려 있다”며 “인텔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수 있도록 반도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의 역량과 인텔의 자산과 규모를 적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요 이력을 나열했다.


인텔은 하바나 가우디2로 딥러닝 처리 역량을 대폭 개선했다. 가우디2는 딥러닝 AI 트레이닝을 위한 제품으로 현재 출시되어 있는 A100 기반 제품 대비 주요 비전 및 NLP 워크로드1에서 2배 향상된 AI 트레이닝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코드명 사파이어 래피즈) 초도물량 본격 출하도 언급했다.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0배 향상된 AI 워크로드2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가상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vRAN) 구축 시 2배3 향상된 용량을 제공하는 통합 가속기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엑센추어(Accenture)와 협력해 30개 이상의 오픈소스 AI 레퍼런스 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아폴로 프로젝트(Project Apollo)도 시작했다.


데이터 센터용 GPU인 코드명 아틱사운드-M(ATS-M)은 다용도 GPU로 오픈API(openAPI)를 통해 코딩이 가능하며, 새로운 12세대 인텔 코어 HX 프로세서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과 유연성을 필요로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최고 16코어와 최대 5GHz의 클럭스피드를 지원한다.

생태계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인텔 온디맨드 서비스는 현재 HPE 그린레이크, 레노보 트루스케일과 피닉스냅의 베어 메탈 클라우드 등 일부 파트너와 협업이며 인프라와 요구사항을 연결시킬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열한 기술을 토대로 인텔은 실제 사례도 제시했다.

미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4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코드명 사파이어 래피즈 HBM)와 인텔 데이터 센터 GPU(코드명 폰테베키오)를 탑재한 오로라(Aurora) 슈퍼컴퓨터를 도입한다. 보쉬(Bosch)와 인텔은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규제를 준수하면서 신경망을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피덴셜 AI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에 협력했다.

블루 화이트 로보틱스는 새로운 형태의 자율주행 농업 솔루션을 개발해 인터넷 기반 관리 플랫폼에 연결된 자율주행 트랙터로 현존하는 장비를 변화시켰다. 노리쉬앤블룸(Nourish & Bloom)은 기존 인력을 유지하면서 자동화를 도입해 쇼핑 경험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셀프 체크아웃과 자율 운영 샵 쇼핑 경험과 같은 혁신이 핵심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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