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크텍 "데이터센터 대응 마이크론 7450 SSD는 176단 낸드 기반"
아스크텍 "데이터센터 대응 마이크론 7450 SSD는 176단 낸드 기반"
  • 김현동
  • 승인 2022.05.02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DD의 입지를 바짝 추격해가는 낸드 기반 스토리지? 여전히 시장에서 HDD 입지에 흔들림이 없는 건 24시간 365일 데이터 보존 및 기록 그리고 반복 읽기/쓰기 라는 영속성 측면에서 HDD의 주도권을 낸드 플래시가 빼앗지 못하는 것이 결정적인 이유다.

하지만 시장 기류는 심상치않다.

10년 사이 낸드 기반 스토리지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고, 특히 가격적인 면에서는 적층 방식의 도입이 테라 바이트 단위를 현실화 하면서 PC 시장에서의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는 주류로 등극했다.

물론 미션 크리티털한 워크로드라는 단어가 가주 거론되는 일면 데이터 센터의 적용만 제외하면 맞는 말이다.


마이크론은 데이터센터 환경을 겨냥한 7450 SSD 제품의 샘플링을 알렸다. 세계 최초 수직 통합 176 레이어 적층으로 구현하는 NVMe 규격 스토리지다.

마이크론 스토리지 유통원 아스크텍 김성민 팀장은 "새로 나올 마이크론 7450 NVMe는 가장 까다로운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이 주목할 특징이다." 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론이 차세대 7450 NVMe는 176단 낸드 플래시를 비롯해 마이크론이 자체 개발한 DRAM, 내부 SoC 및 관련 펌웨어를 포함한다. 기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장치 보안도 충족한다.

제조사가 내세우는 성능상 이점은 분명하다. MS SQL Server, Oracle, MySQL, RocksDB, Cassandra 및 Aerospike 등과 같은 DB 환경에서 2ms 의 응답속도다. 이는 기존 SATA SSD 제품 대비 대기 시간은 거의 50% 단축되고 읽기 대역폭은 최대 12배 향상된 수치다.

스토리지 용량은 최소 400GB부터 최대 15.36TB까지 구현할 수 있다.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 기능과 eDrive 옵션, 물리적으로 격리된 전용 보안 처리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마이크론 SEE(Secure Excution Enviroment)와 개방형 컴퓨팅 프로젝트(OCP) 배포도 지원한다.

아스크텍 김성민 팀장은 "데이터 센터 및 워크로드 맞춤형 솔루션은 응답성이 뛰어난 스토리지 기반이어야 한다. 마이크론이 새롭게 선보일 제품은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장한다"라고 설명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