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엣지 서버는 소매점, 지사 또는 기지국과 트래픽 높은 현장 등 작은 폼팩터에 고밀도 컴퓨팅 및 I/O가 필요한 환경을 겨냥했다.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은 분석 및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처리 성능을 갖추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이전 서버 대비 50% 증가한 노드 밀도 제공이다.
단 하나의 서버로 시작해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추가하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깊이가 430mm에 불과해 공간 효율이 우수하고 덕분에 IDC 비용 절감도 가능할 전망이다. GPU를 장착해 AI 연산 수행도 가능한 확장성도 지녔다. 핫스왑이 가능한 3개의 노드에 PCI-E 4.0 슬롯을 탑재할 수 있으며, I/O에 네트워킹, FPGA, DPU, eASIC, 타임싱크(TimeSync) 옵션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찰스 리앙(Charles Liang) CEO는 “슈퍼마이크로의 IT 솔루션 전략의 일환인 엣지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화된 서버 설계는 앞으로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네트워크 컴퓨팅 구현을 최적화한다”고 설명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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