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샤오미, 공기청정기 4 시리즈와 CCTV 3종

샤오미(小米)가 다가오는 봄철을 앞두고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대비 샤오미 공기청정기 4 시리즈와 CCTV 3종2K 고화질 홈캠(Mi Camera 2K), 360도 스마트 홈캠(Mi 360° Camera), 무선 실외 고화질 보안캠 1080p 세트(Mi Wireless Outdoor Security Camera 1080p Set)를 출시한다.

공기청정기 4 시리즈(Xiaomi Smart Air Purifier 4 Series)

샤오미 측은 공기청정기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1600만 명이 있다고 밝혔다. 네 번째 공기청정기는 프로, 노말, 라이트로 나뉘며, 각각의 제품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작동 모드 선택, 전원, 잔여 필터 확인 등 작업이 이뤄지는 등 전작과 동일하게 구동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4시리즈에 도입된 필터는 25m²~60m² 영역 내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으며 수명은 6개월~ 최대 12개월이다.

모델별 프로 버전이 최저 33.7dB 구동 소음에 500m³/h의 입자(PCADR)·185m³/h의 포름알데히드(FCADR), 노멀 버전이 최저 32.1dB 구동 소음에 400m³/h의 입자·150m³/h의 포름알데히드, 라이트 버전이 최저 33.4dB 구동 소음에 360m³/h의 입자· 120m³/h의 포름알데히드 정화 성능을 갖췄다. 고효율 필터는 0.3 마이크론만큼 작은 애완동물 비듬, 먼지, 꽃가루, 연기, 휘발성유기화합물을 99.97% 제거한다.

프로와 노멀 제품 한정으로 O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공기질 지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4 단계로 표시하며, 온도, 습도,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밝기 모드 또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4시리즈 부터는 탈부착 배출구 그릴을 장착해 내부 먼지 청소도 가능하다.

공식 출시 가격은 프로 34만 9,000원 / 노멀 24만 9,000원 / 라이트 19만 9,000원 이다.

2K 고화질 홈캠, 360도 스마트 홈캠, 보안캠 1080p

2K 고화질 홈캠은 고해상도(2304x1296) 영상을 녹화하며, 940nm 적외선 LED로 야간 시야를 확보한다. AI 동작 감지 기술로 미세한 움직임, 빛의 변화,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으로 인한 허위 경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며, 쌍방향 음성통화를 지원한다.

360도 스마트 홈캠은 집 전체를 360° 커버하는 가정용 보안 카메라다. 야간 시야, 지능형 동작 감지, 쌍방향 대화 등이 탑재돼 실시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1080p 비디오 캡처 기능으로 녹화도 가능하다. 카메라를 세로로 세우거나 원하는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샤오미홈 앱과 연동해 원격 조작, 선호하는 녹화 시간 설정, 기록된 녹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샤오미 360도 스마트 홈캠은 MicroSD 카드(최대 64GB) 및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등 두 가지 스토리지 옵션을 지원한다.

무선 실외 고화질 보안캠 1080p 세트는 IP65 등급 먼지와 내수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대용량 57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90일 동안의 구동한다. 야간 촬영을 포함한 모든 환경에서의 영상 화질을 선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WDR 기술이 적용된 F2.1 대형 조리개를 채택했으며 해상도는 최대 1080p이다. 샤오미홈 앱과 페어링하면 PIR 인체감지 기능과 도난방지 설계로 이상행위가 감지되거나 카메라가 베이스에서 분리될 시 자동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김현동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