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HP, 구독형 커버리지 플랜 … 게이밍에 올인
[CES 2022] HP, 구독형 커버리지 플랜 … 게이밍에 올인
  • 김현동
  • 승인 2022.01.1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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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프리미엄 게이밍 라인업 오멘 45 L(OMEN 45L), 오멘 25L(OMEN 25L) 데스크탑은 물론 컴팩트한 빅터스 15L (VICTUS by HP 15L) 데스크탑, HP 최초로 차세대 콘솔을 지원하는 4K 게이밍 모니터인 오멘 27u 4K(OMEN 27u 4K)를 전면에 내세웠다.

HP는 전 세계 인구의 35%에 해당하는 약 27억 명의 사람이 게임을 이용하고 있으며, 여성 또한 신규 게이머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게임 문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신규 게이머의 30%가 25세 미만인 점을 지목하며 조력 먹거리가 되었음을 역설한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이용하고 있고, 맞춤화 및 개인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HP의 강력한 데스크탑 타워에서부터 차세대 콘솔 지원 4K 모니터 및 막강한 에코시스템 커버리지 플랜에 이르기까지 이번 CES 라인업은 각 게이머가 지인들과 연결하고 교류하며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된 놀라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으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먼저 OMEN 브랜드로 게이밍 데스크탑 시장 주도할 속내를 밝혔다. 오멘 45L 데스크탑은 CPU 냉각 솔루션인 오멘 크라이오 챔버(OMEN Cryo Chamber) 기반으로 최대 시스템 부하에서 CPU 온도를 6°C 더 낮추는 특징이 핵심. CPU와 GPU 등 기타 부품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가열되는 내부의 공기를 활용하지 않고 데스크탑 외부로부터 보다 시원한 주변 공기를 끌어들여 라디에이터를 냉각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두 번째. 완전한 DIY 게이밍 데스크탑 시장을 겨냥했다. 브랜드 완성품을 구매하지 않고 처음부터 DIY로 컴퓨터를 모두 직접 조립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비자가 PC 게이밍 하드웨어 시장에서만 19%에 달할 정도라는 것. 이 시장을 겨냥해 오멘 45L ATX 케이스를 단독 출시한다. 툴리스(Tool-less) 디자인으로 세라믹 화이트 색상이며, 강화유리 측면은 RGB 조명 효과를 더했다.

세 번째. 콘솔 대응 4K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했다. 4K 게임 시장은 미국에서 257%,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237%,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지역에서 185%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게이머 10명 중 6명은 구매 과정에서 모니터가 콘솔과 호환되는지 확인하는 조사 결과에 기반해 출시를 계획한 것.

오멘 27u 4K 게이밍 모니터는 첫 번째 HDMI 2.1제품이자 콘솔 플러그 앤 플레이 지원 게이밍 모니터로, 1ms 응답속도를 갖췄으며 동시에 4K UHD 해상도에 대응한다. IPS 옥사이드(oxide) 패널 기술로 VESA DisplayHDR 400, DCI-P3 95%, 450니트 밝기 및 트루 8비트 색상을 구현하며, 후면 다이아몬드 모양 ARGB 조명은 오멘 라이트 스튜디오로 전체 생태계와 동기화 가능하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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