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스위칭 아키텍처 발표, 에지 투 클라우드에 무게
HPE 아루바 스위칭 아키텍처 발표, 에지 투 클라우드에 무게
  • 김신강
  • 승인 2021.10.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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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6일]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혁신 가속화의 중심에는 에지, 클라우드 그리고 데이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특히 기업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은 모바일, IoT 장치 및 센서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사용자가 생성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유의미한 결과로 변환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일부만 클라우드로 이관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온프레미스 뿐 아니라 에지 투 클라우드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을 위한 방안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빠르고 원활하게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에지를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으며, 인텔리전트 에지 환경 구축을 통해 IT 경험과 운영 환경을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HPE 아루바.

즉, 팬데믹 이후 지속될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 대비해 원격 접속이 가능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하여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 제공에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비대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과 원격 업무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업도구 필요성도 주장했다.

그 점에서 아루바는 ArubaOS-CX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위치 운영체제가 어떤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유연하고 일관된 아키텍처 모델임을 강조했다. IT관리자는 각기 다른 운영체제와 모델,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책을 고민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이 통일된 운영체제 하에서 운영 환경을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것.

이의 연장선으로 분산형 서비스 스위치(Distributed Services Switch)인 Aruba CX 10000 시리즈 스위치를 공개하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를 단순화, 가속화 및 확장하는 차세대 분산 서비스 아키텍처를 설계 및 운영에 따르는 이점을 알리는 데 비중을 높였다.

강인철 전무는 “2022년에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고자 다음과 같은 3가지 목표를 수립했다. 첫째, 서비스형 모델을 더욱 강화해서 고객에게 단순히 제품과 솔루션 판매가 아닌, 서비스와 함께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 둘째, 아루바는 클라우드 퍼스트 사업 모델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며 Aruba Central의 개선과 가치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토탈 네트워크 솔루션 회사로서 에지 영역에서 확장하여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더 많은 혁신을 이끌어내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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