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새 사령탑에 패트릭 펄버뮬러 선임
아크로니스 새 사령탑에 패트릭 펄버뮬러 선임
  • 김현동
  • 승인 2021.07.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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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12일] - 아크로니스가 새 사령탑에 패트릭 펄버뮬러를 선임하고 글로벌 성장 가속화 및 서비스 공급업체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큰 기조를 향해 잰 걸음에 나선다. 신임 패트릭 퍼버뮬러 CEO는 지난 2003년에 회사를 설립하고 2013년부터 CEO를 역임한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uei Beloussov)의 뒤를 잇는다.


합류하기 이전에, 호스팅 기업 고대디(GoDaddy)에서 파트너 비즈니스 부문 사장(President of the Partner Business)을 역임했다. 고대디에서 리셀러와 대리점 파트너를 대상으로 호스팅 및 보안 서비스 확장에 앞장서며, 서비스 공급자 및 리세일(재판매) 채널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그 전에는 Host Europe GmbH의 CEO와 HEG(Host Europe Group)의 그룹 CEO를 역임한 바 있다.

"아크로니스에 합류하여 업계를 변화시키는 사이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세르게이 창업자의 비전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아크로니스 합류 전에 서비스 제공업체에 근무하며 얻은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크로니스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최근 CVC 캐피털 파트너스 VII(CVC Capital Partners VII) 및 기타 투자자들로부터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투자금의 상당 부분은 MSP(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중심의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시장 진출 이니셔티브 강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 설립자이자 최대 주주인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uei Beloussov) 전 CEO는 이사회 및 아크로니스 최고 연구 담당자(Acronis Chief Research Officer)로 남는다. 자율적인 연구와 데이터 관리, 사이버 네트워크, 사이버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고급 기술 개발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한편, 아크로니스의 기업 가치는 25억 달러(약 2조 8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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