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환경 Ai 지원, 엔비디아 젯슨 AGX 자비에 인더스트리얼 모듈 발표
엣지 환경 Ai 지원, 엔비디아 젯슨 AGX 자비에 인더스트리얼 모듈 발표
  • 김현동
  • 승인 2021.06.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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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6일] - 공장, 농장, 정유소, 건설 현장과 같은 동적인 장소는 일상적인 작업은 물론 검사와 유지보수 작업도 병행된다. 사실상 안전이 담보되지 못하는 작업환경이기에 사람이 안정도 담보하지 못한다. 로보틱스와 자동화 기술이 제조업, 농업, 건설업, 에너지업, 정부 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도입이 증가하는 건 더 나은 우위를 점하기 때문. AI와 딥러닝은 이들 설비 구축에 핵심 엔진 역할을 한다.


새로 나온 엔비디아 젯슨 AGX 자비에 인더스트리얼 모듈은 AGX 자비에 시스템 온 모듈(System-on-Module)의 기능을 확장했으며, 개발자가 고급 AI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옵션을 갖췄다. 지능형 비디오 분석, 광학 검사, 로보틱스, 컴퓨터 비전, 자율화 작업을 모두 아우른다.

모듈 자체가 컴팩트한 크기와 전력 효율성 보장하며, 최대 30 TOPS(초당 테라 연산) 이상의 AI 성능까지 내세웠다. 산업 표준 시험을 통과한 부품으로 설계했고, 충격 및 진동, 극한의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핀, 소프트웨어 및 폼팩터가 기존 젯슨 AGX 자비에 모듈과 호환되므로 업그레이드 혹은 교체가 수월하다.

정유 및 가스 산업에서 파이프라인, 밸브, 장비, 유지보수 작업의 모니터링과 검사가 실시간으로 이뤄져 엣지단의 이상 및 고장 예측을 간소화한다. 하루에 1,00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하는 자동차 제조공장에서는 용접 지점 600만 곳을 즉시 검사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차량을 제공할 수 있다.

모듈은 64개의 텐서(Tensor) 코어, 2개의 엔비디아 딥 러닝 가속기, 2개의 비전 가속기, 8코어 엔비디아 카멜(Carmel) Arm CPU, 인코더 및 디코더 등을 갖춘 512 코어 엔비디아 볼타(Volta) GPU로 구성됐다. SCE에는 통합 오류 감지 메커니즘, 락스텝(lock-step) 하위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Arm Cortex-R5 프로세서가 포함돼 있으며, 내장 시스템 테스트도 가능하다. 상시작동 도메인 상의 Cortex-R5는 안전 및 오류 수정 기능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검증 보안 부팅, 하드웨어 가속 암호화, 암호화된 스토리지 지원, 메모리 및 기타 보안 기능을 통해 고객 소프트웨어를 보호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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