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19일] - 에이텐이 최대 4K 해상도에서 A/V 전송 및 제어 가능한 네트워크 연장기를 출시했다. 웹 GUI 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강점을 내세웠다. 산업 환경에서 프로AV장비로 통칭하는 디지털사이니지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돋보인 제품이다.
실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키오스크 도입이 하나의 트렌드로 정착했다.
산업용 디지털사이니지 송신기 4K HDMI over IP VE8952 장비는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환경은 물론 거리 제한 없이 일대일, 다대다 방식으로 A/V를 확장, 제어할 수 있다.
최대 4K @ 30Hz 4:4:4 해상도에서 무손실 압축 기술로 시각적 손실 없는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화면에서 최적의 EDID 설정 그리고 용도에 따라 Smooth, Balance, High Quality를 포함한 다양한 압축률까지 설정할 수 있다. 여러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때 필요한 데이지 체인 - 전용 포트까지 대응한다.
사용성도 개선했다. 표준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통해 장거리까지 짧은 대기 시간으로 손실 없는 4K AV 신호를 처리하며, IP 설정 없이 상단 패널 푸시 버튼 / ID 디스플레이를 통해 입력 소스를 쉽게 전환 가능하다. 별도 전원 케이블 없이 하나의 LAN 케이블만으로 가능한 PoE 기능을 도입해 깔끔한 설치도 보장한다.
시장에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 제한된 면적만 수용할 수 있고 별도 전원 케이블이 필요한 장비와는 분명 구분되는 경쟁력이다. 영업장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받고, 이용자는 스크린을 통해 메뉴를 결정하고, 영화관은 한쪽 벽면을 디지털스크린으로 장식하는 용도까지 에이텐 장비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