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자 작가 초대전 교감(Correspondence)이 오는 14일 까지 한벽원 미술관에서 열린다.
박성자 작가는 동양적 정서의 함축미와 서양의 현대적 조형논리의 조화를 빠삐에 꼴레(paoier coll) 기법으로 구현한 작품 총 50여 점을 전시했다. 초대전 타이틀 '교감'은 전시한 작품의 공통된 키워드다.
'교감'은 한지를 화면에 빠삐에 꼴레(paoie coll) 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물성탓에 발생하는 현상을 입체조형으로 형상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경계를 작가의 언어로 풀어낸 방식을 의미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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