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가 오는 4월,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이전하는 공간은 역삼 사옥 대비 규모가 2배 커졌다. 역삼 사옥 5개층에 분산돼 있던 각 사업본부는 공간 1개층으로 옮겨간다. 회사는 상호간 유대관계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업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삼동 빌딩은 부설연구소 및 R&D센터로 운영되며, 서울·과천 비즈니스 센터 역할도 겸하게 된다.
과천 본사 이전외에도 헬스케어사업본부가 있는 대전지사도 지난해 착공을 시작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전지사 신사옥 헬스케어 R&D센터는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연면적 약 4981 m²규모로 공사중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창립18주년을 맞아 K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속속 모이고 있는 과천에 새둥지를 마련했다 며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현지 입주기업들과 신약개발등 협업을 통해 매출 두배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