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X AMD 협업, 개방형 생태계 준비 완료
델 테크놀로지스 X AMD 협업, 개방형 생태계 준비 완료
  • 김현동
  • 승인 2023.12.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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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는 AMD와의 협력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프로세서의 다양성을 넓혀, 각 기업이 보유한 고유 데이터에 AI를 적용할 때 맞춤형 솔루션으로 보다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전략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급격히 늘어난 데이터와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비즈니스 혁신의 최대 과제로 꼽히는 가운데 델과 AMD는 협력으로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의 결과로 델 파워엣지 XE9680 서버에 AMD 인스팅트 MI300X가속기를 적용한다. 여덟 개 MI300X GPU와 GPU 당 192GB의 5.3 TB/s 고대역 메모리(HBM3)로 서버 당 1.5 TB의 일관된 HBM3 용량 및 21 페타플롭의 FP16 성능을 제공하며 기업이 더 큰 규모의 모델을 학습할 수 있다.


생성형 AI 솔루션의 다음 단계로서 ‘생성형 AI를 위한 델과 AMD의 검증 설계’를 예고했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AMD ROCm 기반 AI 프레임워크 지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AMD ROCm은 AMD 인스팅트 가속기를 위한 드라이버, 개발 툴킷 및 API의 오픈소스 스택이다.

파워엣지 XE9680는 생성형 AI 인프라 구축을 단순화하고 가속화는 모델로 8개의 AMD 인스팅트 MI300X 가속기를 장착 분산된 생성형 AI 훈련 및 추론을 선형적으로 확장하고, 낮은 지연시간을 보장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는데 있어 누가 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가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경쟁 우위를 결정하게 되는 만큼 델은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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