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HPE가 엣지커넥트 SD-WAN 플랫폼 분야에 협력한다. 양사의 협력으로 AWS 클라우드 WAN과의 엣지 투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향후 KT 망을 이용해 MPLS 네트워크보다 더욱 빠르고 경제적인 고성능 네트워크 서비스를 예고했다.
SD-WAN 서비스도 강화된다. IDC 입주 고객 서버와 CSP 서비스를 직접 연결하는 형태인 클라우드 온램프(Cloud on-ramp) 방식이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엣지커넥트 SD-WAN은 AWS 클라우드 WAN을 활용, 기업이 더욱 쉽게 온프레미스 네트워크 세그먼트를 보존해 AWS로 확장할 수 있고, 데이터 보안 및 엑세스 제어 기능,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상기 KT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분산된 SD-WAN 구축 환경을 관리하는 기업에게 네트워크 성능과 엔드 유저 경험에 대한 통찰력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HP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함으로써 변화하는 비즈니스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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