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가 콰이어트 컴포트 헤드폰 (QuietComfort Headphones, 이하 QC 헤드폰) 을 공개하고 1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QC 헤드폰은 전작인 QC45 헤드폰(QuietComfort 45 Headphones)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노이즈 캔슬링 모드와 주변음 허용 모드 두 가지로만 제공되던 옵션에 추가로 사용자 지정 모드를 추가 0부터 10까지 총 11단계로 노이즈 캔슬링을 커스텀 세팅할 수 있다.
바람 소리 차단 기능이 추가됐고, 사용자 편의도 고려했다. Bose Music 앱을 사용할 경우, EQ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 귀에 가장 잘 맞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멀티 포인트 전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번 기기와 연결을 해제했다가 다시 연결하지 않아도 여러 개의 무선 연결 사이에서 전환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오디오 케이블에는 인라인 마이크를 탑재하여 유, 무선을 넘나드는 편리한 사용을 지원한다. 오디오 케이블을 헤드폰에 꽂으면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선명한 사운드 청취가 가능하다. QC 헤드폰의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24시간까지 지속되며 15분 충전으로 최대 2.5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보스 스마트 사운드바 및 스피커를 가지고 있다면 QC 헤드폰으로 보스 심플싱크(SimpleSync) 기술을 이용할 수도 있다. 기기를 페어링하여 독립적인 볼륨 조절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사운드바의 사운드만 듣거나 동시에 청취할 수도 있다.
블랙, 화이트 스모크, 그리고 새로운 한정판 사이프러스 그린 컬러로 선보여지는 QC 헤드폰 가격은 38만 9천원이다. 15일부터 네이버 공식 스토어와 세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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