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 간 설계, 레이아웃 마이그레이션에 효과
맞춤형/아날로그 설계 최적화로 생산성 최대 2배 개선
3nm 공정 포함 파운드리 전체 노드에 적용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의 버추소 스튜디오는 설계 마이그레이션 플로우를 삼성전자에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공정 단순화와 자동화로 생산성을 최대 2배까지 개선해 공기 단축을 유도할 수 있는 생성형 설계 마이그레이션 플로우 솔루션이다.
Virtuoso Schematic Editor는 한 공정에서 다른 공정으로 소스 회로도의 인스턴스, 파라미터, 핀, 와이어링 등을 자동으로 맵핑한다. 맵핑된 회로도는 Virtuoso ADE 시뮬레이션 환경과 AI 기술을 사용해 가공한다. 이 과정에서 모든 제반 사양을 충족하도록 수정된다.
특히 특정 공정에서 기존 레이아웃의 재사용해 새로운 공정에서 마이그레이션된 레이아웃을 신속하게 재생성 하는데 기존 레이아웃에서 소자 그룹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추출 후 새로운 템플릿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방식이다.
김상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상무는 “어느 때보다 촉박한 기한에 맞춰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케이던스와 협업을 통해 노드에서 노드로 신속하게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톰 베클리(Tom Beckley), 케이던스 부사장은 “케이던스 버추소 스튜디오(Virtuoso Studio)는 한 공정에서 다른 공정으로 신속하게 마이그레이션하는 자동화하는 기술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는 고품질의 설계를 가속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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