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래프 2023] 엔비디아, 생성형 AI와 뉴럴 그래픽 연구 발표
[시그래프 2023] 엔비디아, 생성형 AI와 뉴럴 그래픽 연구 발표
  • 김현동
  • 승인 2023.05.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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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컴퓨터 그래픽 콘퍼런스 시그래프 2023(SIGGRAPH 2023)에 참여해 생성형 AI와 뉴럴 그래픽 연구에 관한 논문 20여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이스라엘 지역의 12개 이상 대학이 참여한 결과물이다.


텍스트를 개인화된 이미지로 변환하는 생성형 AI 모델, 정지 이미지를 3D 객체로 변환하는 인버스(inverse) 렌더링 도구, AI를 사용해 복잡한 3D 요소를 시뮬레이션하는 뉴럴 물리학 모델, AI 기반 실시간 시각적 디테일 생성을 위한 뉴럴 렌더링 모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연구 성과를 깃허브(GitHub)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유되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과 시각 디자인용 맞춤형 생성형 AI 모델 파운드리 엔비디아 피카소(Picasso) 등의 제품에 적용해왔다.

대표적인 성과는 패스 트레이싱(path-traced) AAA 타이틀 사이버펑크 2077 레이 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 모드(Cyberpunk 2077 Ray Tracing: Overdrive Mode) 게임에서 영화를 연상케 하는 렌더링 효과다.

시그래프 2023에서 공개되는 내용은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차 훈련용 가상 데이터 생성에 효과적인 자료와 예술, 건축, 그래픽 디자인, 게임 개발 및 영화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스토리보드, 사전 시각화 및 제작용 비주얼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효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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