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이다. 하지만 엔데믹 영향으로 분위기는 1년 전화 확연히 다르다고 유통 현장은 지적한다. 특히 선호하는 제품군의 공통분모가 ‘휴대성’ 또는 ‘컴팩트함’이라는 데, 5월 선물 키워드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과 실용성 둘 모두를 충족하는 가전은 유통 현장에서 단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상황.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특색 있는 어린이날 선물에서부터 마음을 담은 어버이날 선물까지 분위기는 비슷하다.
업계 관계자의 전언에 다르면 코로나19 엔데믹 효과로 외부 활동이 증가했고, 이의 효과로 부담되지 않는 휴대성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것. 특히 고물가로 인해 부담되는 ‘두 손 무거운’ 선물 보다는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을 더 각광받는 추세다.
# 자녀 선물 - 가벼운 무선 키보드와 무소음 무선 마우스
교육 현장에서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는 선호하는 대표 아이템이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증가했고, 간단한 문서 작업도 겸하는 환경 탓에 자연스레 휴대성 높은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선호 현상이 뚜렷해졌다.
△ 로지텍 무선 키보드 K380과 무선 마우스 페블 M350
# 부모님 선물 - 집에서도, 차에서도 미니 공기청정기
연세 드신 부모님의 건강만큼 큰일도 없다. 그점에서 깨끗한 공기는 더욱 쾌적한 하루의 시작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의 초석이다. 어버이날 선물로 미니 공기청정기는 연로한 부모님 거주 환경의 공기질 관리를 책임진다. 바이러스 제거 기능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 가족 선물 - 패밀리 레저는 초경량 미니 빔프로젝터와 함께
차박과 글램핑 등 캠핑이 주류 문화에 안착하면서 가족과 야외 활동이 부쩍 증가했다. 시야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은 캠핑족에게는 낭만으로 통한다. 이때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초고화질 대응 빔프로젝터와 함께라면 낭만 지수를 한층 높일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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