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렐릭,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 시기 2030년으로 확정
뉴렐릭,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 시기 2030년으로 확정
  • 김현동
  • 승인 2023.03.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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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저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이 온실가스 배출 넷제로(Net Zero) 시기를 오는 2030년으로 확정했다. 약속된 시기까지 과학적인 방법을 찾아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실천하겠다는 것. 과학기반감출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며 실천 의지를 공고히 했다.

과학기반감출목표 이니셔티브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서 파리기후협약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및 금융기관의 탄소 감축 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

203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약속한 기업은 뉴렐릭이 최초다.

빌 스테이플스(Bill Staples) 뉴렐릭 CEO는 "과학에 기반한 기후 변화 대응 목표를 수립한 것은 우리 비즈니스의 미래를 위해서도 옳은 일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제품목록을 워터셰드와 함께 검토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계획을 수립, 점진적으로 목표를 크게 세우고, 과정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형근 뉴렐릭코리아 대표는 “전 산업부문의 기업은 ESG 경영 및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 및 과학기술을 활용한다면, 목표를 더욱 현실적이면서 효율적인 방식으로 달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뉴렐릭코리아에도 이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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