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올해 15% 성장 목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올해 15%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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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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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이하 MSTR)가 2023년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금융, 공공, 제조, 유통, 통신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매출의 55%가 달성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하며, 국내 BI 및 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989년, 미국 버지니아주에 설립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모든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사용하듯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인사이트를 확보하여 인텔리전스를 일상화하는 ‘인텔리전스 에브리웨어(Intelligence Everywhere)’ 구현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성장 과정에 수많은 BI 전문업체가 인수 합병되는 동안에도 유일하게 R&D에 투자를 지속해온 회사는 오늘날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저력을 입증받았다.

23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는 MicroStrategy One을 통해 성장에 나선다. MicroStrategy One은 기존에 데이터 분석을 도입했지만 활용률이 낮거나 분석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조직, 또한 차세대 분석 프로젝트를 도입하려는 조직들이 쉽고 빠르게 분석을 생성,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용이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하에 사용자 환경을 관리할 수 있고,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단위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추가 도구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IT 관리자부터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최종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조직 내 업무 역할과 요구에 맞는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변화를 꾀하는 핵심은 전년 대비 15% 매출 성장 목표달성이다.

회사는 시장을 ▲엔터프라이즈(대기업, 금융, 공공, 주요 유통사, SI), ▲미드 마켓(제조, 통신/미디어, 유통/CPG), ▲SMB(병원, 대학/학원, 온라인 쇼핑몰)의 3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각 시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가장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요건에 맞는 전담 영업 및 장기간에 걸친 협력 프로그램, 기술 지원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드 마켓과 SMB 고객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며 데이터 사용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올해 엔터프라이즈 전담 영업을 추가로 고용하고, SMB 시장에 분석을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신규 파트너도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도청의 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를 지원하는 등 국내 고객들이 데이터 분석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지원 기회를 발굴하여 국내 사용자들의 데이터 기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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