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독일 드레스덴 소재 스타트업인 Siltectra GmbH를 인수한다. Siltectra는 웨이퍼 절단시 재료 손실을 최소화하는 Cold Split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인수 후 하나의 실리콘 카바이드 (SiC) 웨이퍼에서 생산 가능한 칩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거래 금액은 독일 벤처 캐피탈 투자자 MIG Fonds (주요 주주)를 통해 1억2천4백만 유로로 확정됐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EO인 라인하드 플로스 (Reinhard Ploss) 박사는 “이번 인수로 인피니언은 실리콘 카바이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다. 인피니언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박막 웨이퍼 기술 노하우는 Cold Split 기술로 이상적으로 강화된다. Cold Split 기술로 SiC 웨이퍼 수가 증가하여, 특히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드라이브 트레인에 SiC 제품 공급을 가속화 될 것이다.” 고 말했다.
Siltectra는 2010 년에 설립되었으며 50 개 이상의 특허 제품군으로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일반적인 쏘잉(sawing) 기술에 비해 재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결정 재료를 절단하는 기술을 원천 개발했으며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 재료 SiC 공정에 유효한 기술이다. 이번 인수로 기술 이전은 향후 5 년 이내에 완료된 전망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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