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X9M출시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X9M출시
  • 김신강
  • 승인 2022.04.27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이 OCI 기반의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X9M를 출시했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Service) 또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Exadata Database Service)를 활용하는 고객은 낮은 비용으로 워크로드 실행 속도를 높이고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X9M의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X8M 대비 2.5배 많은 8,064개의 vCPU를 제공하고, 비압축 데이터 용량은 X8M 대비 28% 늘어난 3.1페타바이트(PB)를 지원한다. 또한, 내부 네트워크 속도는 80% 이상 향상되었고 애플리케이션 서버 클라이언트의 대역폭은 두 배로 증가해 OLTP 워크로드의 실행 성능도 개선됐다.

예를 들면 데이터베이스 SQL 작업 시 발생되는 입출력 지연시간(IO latency)은 19 마이크로세컨드 이하로 줄어들고 초당입출력속도(IOPS)는 87% 늘었다. 또한, OCI 기반의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X9M은 기존 보다 80% 더 빠른 초당 2.88테라바이트(TB)의 스캔비(scan rate)를 실현하여 분석 워크로드의 실행 속도도 개선됐다.

후안 로이자(Juan Loaiza) 부사장은 "X9M은 최신 CPU와 네트워킹, 저장용 하드웨어를 채택해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했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갖춘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기존과 동일한 비용으로 해당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 19마이크로세컨드 이하의 입출력 지연시간: 아마존 RDS는 0.5밀리세컨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SQL은 1밀리세컨드로, 해당 솔루션들 대비 오라클이 각각 25배, 50배 빠르다. 이는 더욱 향상된 OLTP의 응답성 및 처리량과 직결된다.

- 64개의 스토리지 서버를 갖춘 X9M의 종합 애널리틱스 스캔 최대 처리량은 초당 2880기가바이트(GB)이며, 이는 초당 21기가바이트인 단일 애저 SQL보다 137배 이상, 초당 7.5기가바이트인 아마존 RDS 인스턴스 보다 384배 빠르다.

상기 두 개의 특징을 강조하며, 데이터베이스를 이전하거나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도 데이터베이스의 용량을 확대하는 수직확장(scale-up)과 사용 가능한 데이터베이스의 숫자를 늘리는 수평확장(scale-out) 강점 및 기업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 서버당 4개에서 256개까지 사용 가능한 vCPU와 시스템당 2개에서 32개까지 추가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이용하여 시스템 자원에 상관없이 필수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