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주변기기 3종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주변기기 3종
  • 김현동
  • 승인 2022.03.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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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트렌드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일상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노트북 시장이 북적이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만 전세계에서 7천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고사양 프로세서와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하이엔드 급 노트북 제품을 장만하더라도, 데스크탑 환경에 익숙한 IT 매니아는 최근 노트북 시장의 경량 · 소형화 트렌드가 그닥 달갑지 않다.

단일 노트북을 메인 PC로 사용하기에는 내장 키보드의 이질적인 타건감, 부족한 디스크 용량, 비교적 작은 디스플레이 등 아쉬운 점이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들의 아쉬움에 응답하기라도 하는 듯, 다양한 브랜드들은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면 유용한 IT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더욱 만족스러운 PC 환경을 마련하려는 IT 매니아를 위해 확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줄 유용한 프리미엄 주변기기 3가지에 주목해봤다.


# 프리미엄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찾고 있다면?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 MX Keys Mini는 미니 배열 디자인에서 드러나는 미니멀한 사이즈가 가장 큰 특징인 제품으로, 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팬터그래프 키보드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아기자기한 사이즈로 마우스와 함께 사용해도 양 손의 간격이 크게 벌어지지 않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 채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손 끝 모양에 맞춰 가운데를 오목하게 만든 무광 코팅 키캡은 키의 어느 곳을 눌러도 의도한대로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어 타이핑 정확도를 높인다. 로지텍의 Perfect Stroke 키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우면서도 정확하게 타건할 수 있다. 일체형 메탈바디 디자인으로 제품의 흔들림을 잡아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미니 사이즈이지만 필요한 기능은 모두 담아내 더욱 실용적이다. 마이크 음소거, 이모지 삽입 등 12개의 기능 키를 단축키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로지텍 Options 소프트웨어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또한 가능하다.

이지스위치 기능으로 최대3대의 디바이스와 페어링 후 자유롭게 번갈아 가며 사용할 수도 있고, 로지텍 FLOW 기술도 지원한다. 윈도우, 맥,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총 5가지 OS와 완벽 호환되기에 멀티태스킹 환경 구축 또한 용이하다. 게다가,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는 스마트 백라이트는 사용 환경을 넓힐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감성까지 더한다.

# 나만의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만들 때 필요한 고성능 소형 NAS 솔루션

이제는 사진, 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실물로 소장하기보다 PC나 별도의 저장 장치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검색해 감상하는 것이 더 익숙해졌다. 방대한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갖추던 이들에게는 노트북의 내장 스토리지의 작은 용량은 야속하기만 하다. 재빠른 파일 공유와 안전한 저장 공간, 강력한 CPU로 무장한 시놀로지의 고성능 소형 NAS 솔루션 디스크스테이션 DS220과 함께라면 괜한 걱정할 필요 없다.

고성능 CPU를 기반으로 한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데이터베이스 응답 시간이 최소화되고, 수십만 장의 사진 관리가 간편해졌으며 웹 페이지 연결 속도가 약 2배 빨라졌다. 고성능 스토리지 기술을 제공하는 BTRFS 최신 스토리지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어 데이터와 멀티미디어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파일 손상 여부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복원해 저장한 자료를 잃을 위험이 적다. 공유 저장 공간과 개인 저장 메모리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자료 정리에도 용이하다. PC, 태블릿을 디스크 스테이션과 연결하면 셋톱박스와 같은 역할을 해 저장해놓은 음악이나 영화를 TV나 모니터로도 감상할 수 있다. 시놀로지 전용 모바일 앱도 제공해 보유한 데이터 확인이 쉽고 간편하다.

# 4K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OTT, 원격 PC 기능까지 프리미엄 모니터

하이엔드 급 사양을 탑재한 노트북을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노트북 화면만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여가 시간에 OTT 드라마를 시청하기에 아무 불편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데스크톱 PC나 대화면 TV를 장만하기엔 만만치 않은 가격부터 부담으로 다가온다. 스마트한 모니터 한 대로 이런 걱정을 한 번에 사그라뜨릴 수 있다면 어떨까? 올인원 기능에 공간 활용도까지 겸비한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M7가 해답이다.

2.5mm에 불과한 메탈 소재 스탠드에 3면 슬림 베젤의 깔끔한 외관뿐만 아니라, UHD 디스플레이와 AI 화질 최적화 기능까지 갖춰 디자인과 화질 모두 만족스럽다. 삼성 DeX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디바이스와 모니터를 연결해 디바이스에 있는 문서를 별도의 PC 없이도 M7의 큰 화면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고, 내장된 Microsoft 365를 활용해 문서 작업도 가능하다.

애플 에어플레이 2를 지원해 맥북의 듀얼 모니터로도 확장해 사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스마트 허브를 통해 함께 제공되는 음성 인식 리모컨으로 간편히 조작하며 이용할 수도 있고, 원격 접속 기능 또한 지원해 사무실 PC에 있는 자료가 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도 집에서 파일을 가져오거나 수정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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