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브랜드 ASUS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 총 28만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에따라 BR1100FKA 약 26만대, ExpertBook B1400 1만대, 크롬북 플립 C214MA 1만대대 공급된다.
제품은 진주 무지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며, 1차 보급물량은 초등학교 3학년, 6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월)까지 총 13만여대가 납품된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 1월 25일 경상남도교육청과 LG컨소시엄이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전달식과 A/S 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확약식을 시작으로, 공급 제품으로 ASUS 단말기가 최종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ASUS 측은 "스마트단말기 3종은 초중고등학교의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 필수적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해 뛰어난 비용 효율성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고가 제품은 분실, 도난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우선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제품 선정 과정에서 경상남도교육청 자체 개발 학습 솔루션 아이톡톡을 구동하는 데 성능과 호환성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또한 유리하게 작용했다.
ASUS코리아 피터 창 지사장은 “학습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자사의 교육용 스마트단말기를 대거 보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주사업자인 LG컨소시엄은 28만대 단말기 서비스센터를 별도 구축하고, 제품 유지 보수 등 A/S 서비스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할 뜻을 밝혔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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