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억 5천만 원' 내걸고 대회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억 5천만 원' 내걸고 대회
  • 김현동
  • 승인 2022.02.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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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2년 이스포츠 대회 계획이 공개됐다. 상반기 국내 대회의 총상금은 1억 5천2백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개발사 크래프톤은 "대회 규모 및 콘텐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해 모바일 이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커진 상금 규모로, 2022년에는 더 많은 실력자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일반 이용자와 아마추어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는 아마추어 게이머가 프로 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다. 연간 2회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사흘 간의 예선과 이틀 결승으로 열린다. 상위팀에게는 상위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3월에 10일에 열리는 PMOC 2022 Phase 1의 상위팀은 PMPS 2022 시즌1, 2에 진출하게 되며 하반기에 열리는 PMOC Phase 2의 상위팀은 PMPS 2022 시즌3, 4에 진출하게 된다.

프로 대회인 PMPS는 4월, 5월, 7월, 9-10월, 연간 총 4개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PMPS 2022 시즌 1과 2에 출전하는 팀은 5월 PMPS 2022 상반기 FINALS에 출전하며, 하반기에 열리는 PMPS 2022 시즌 3와 4의 팀은 10월의 PMPS2 2022 하반기 FINALS에 참가하게 된다.

FINALS 챔피언은 6월에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각 지역 리그의 상위권 팀들과 맞붙게 된다. PMPS 2022 하반기 FINALS의 챔피언은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을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임우열 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인기는 국내외적으로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이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많은 세계인들이 인정하고 즐기는 게임”이라며 “배틀그라운드 IP의 홈그라운드인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유능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게끔 본격적인 프로 대회를 열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를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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