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 중 8명, 가장 큰 고민은 ‘얇아지는 모발’과 ‘볼륨 부족’
한국인 10명 중 8명, 가장 큰 고민은 ‘얇아지는 모발’과 ‘볼륨 부족’
  • 김신강
  • 승인 2021.11.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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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4일] - 다이슨은 지난 2020년 4월 중순부터 ▲온라인 설문조사 ▲모발 유형 분석을 위한 ‘플럭 헤어 컬렉션(Plucked Hair Collection)’ 세션 ▲두피 진단을 진행했다. 설문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9세 남녀 54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여성은 405명, 남성은 144명이 참여했다.


특이한 점은 남성의 경우 연령이 모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닌 반면,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대표적으로 ▲호르몬 변화 ▲잦은 펌 시술의 원인으로 모발 형태가 변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한국인의 84.5%는 스타일의 완성은 헤어스타일이라고 답했고, 또한 응답자의 62.3%는 하루에 최소한 한번은 약 17.7분 동안 머리를 감는 것으로 확인됐다. 머리를 감을 때 94.9%가 샴푸 제품을 주로 사용하며, 90.3%는 스타일링을 위해 헤어드라이어를 가장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다.

가장 걱정되는 모발 건강 상태로 ‘얇아지는 모발’, ‘볼륨 부족’, ‘새치’, ‘탈모’, ‘윤기 부족’, ‘간지럽고 가려운 약한 두피’를 꼽았다. 그리고 개인의 모발이 손상되었다고 응답한 수치가 남성 평균(14.5%)보다 여성 평균(37.5%)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49세 여성의 43.6%는 모발이 손상되었다고 답해, 응답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균 모발 밀도는 정수리 기준 1cm2당 130~140개, 뒤통수 기준 1cm2당 120~130개로 나타났다. 정수리 및 뒤통수 부분의 두피에서 1cm2 당 모발의 수를 기준으로 할 때, 일반적으로 ▲~66개까지는 저밀도, ▲67개~ 131개 까지는 중밀도, ▲132개~ 190개 까지는 고밀도로 구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볼륨’ 스타일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수리 부분의 ‘뿌리 볼륨’을 살리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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