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델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데스크탑도 플래그십 레벨
25주년 델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데스크탑도 플래그십 레벨
  • 김현동
  • 승인 2021.10.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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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9일] - 델이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런칭 2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모델을 투입한다. 오픈형 레이아웃 섀시에 써멀 디자인으로 냉각과 소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플래그십 게이밍 라인업이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측면 디자인에 최대 4개 120mm 팬과 리퀴드 쿨링(liquid cooling) 옵션으로 튜닝 시장을 제대로 겨냥했다. 델 제품만의 아이덴티티로 주목받던 툴 리스(Tool Less) 설계와 용이한 업그레이드 및 커스터마이징까지 기존 편의성을 그대로 수성했다. 역시 델 스럽다는 수식어가 나올만한 면모다.


플래그십 성격을 지향하는 데스크탑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가 등장한 것은 지난 96년.

게이밍 시장만을 타깃으로 한 전용 PC가 없었던 당시 맞춤형 고성능 게이밍 PC를 표방한 에일리언웨어는 게이밍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그리고 2004년에는 리퀴드 쿨링(liquid-cooling, 수냉식 냉각) 디자인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꾀했다. 그리고 출시 25주년을 맞는 올해는 디자인 컨셉 레전드 2.0(Legend 2.0)을 기반으로 상품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회사는 공기흐름(airflow)과 접근성(accessibility) 두 가지 측면에 비중을 두고 "새로운 디자인은 섀시의 크기를 늘리지 않고도 내부 공간을 50%나 더 확보할 수 있고, 공기흐름의 효율성은 높이며 시스템 발열과 소음은 낮춘다"고 설명한다.

디테일도 챙겼다. 본체 뒤의 전원, 비디오, 키보드, 마우스, 유선 랜 등 여러 케이블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후면 마그네틱 케이블 커버를 기본으로 최대 8개 포인트에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디자인 컨셉 전반에 부드럽고 세련된 곡선미와 에일리언웨어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로고와 색감을 녹여냈다.

이러한 변화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대기상태에서는 최대 16%, CPU 집약적인 작업 시에는 최대 9%, CPU 또는 GPU를 더 빠른 속도로 실행하는 오버클러킹(overclocking) 모드에서는 최대 15% 소음을 줄여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게이밍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불러온다. 제품이 없어서 구할 수 없다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NVIDIA GeForce RTX 3090)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것 또한 탐낼 요소다.

색상은 두 가지 아이보리 계열의 루나 라이트(Lunar Light)와 블랙 계열의 다크 사이드 오브 문(Dark Side of the Moon)으로 나뉜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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