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lpha 7R IV 리비젼 … 235만 도트 LCD로 상품성 UP
소니 Alpha 7R IV 리비젼 … 235만 도트 LCD로 상품성 UP
  • 김현동
  • 승인 2021.05.1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05월 13일] - 중형 카메라의 해상도에 근접하기 시작한 미러리스 풀프레임의 진화에 가속이 붙었다. 소니는 단연 성봉장에서 흐름을 리드하는 대표 브랜드다. 최대 6,100만 화소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7R IV에서 가능해진 숫자다.


그리고 13일에는 리비젼(revision) 모델을 시장에 신규 투입했다. Alpha 7R IV 카메라 하드웨어 기본 제원을 바탕으로 기존 144만 도트 LCD에서 235만 도트 LCD로 성능을 높인 것이 주된 골자다. 제조사는 더욱 선명한 라이브 뷰에 강점을 높였음을 강조한다. 사용자는 밝은 야외에서도 더욱 선명한 시안성을 제공받는다.

6,10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비온즈 X(BIONZ X) 이미지 프로세싱 기반의 제품은 최상의 해상력을 유지하면서 초당 최대 10연사(AF/AE)의 촬영 속도를 구현한다.

AI 기반 리얼타임 트래킹, 리얼타임 인물 및 동물 Eye-AF 기능은 흔들리는 피사체도 빠르게 잡아낸다. 아울러 567개의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와 425개 포인트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가 피사체를 정교하게 포착한다.

HDR을 지원하는 고해상도 4K 영상 촬영은 물론 픽셀 시프트 멀티 촬영으로 16개의 이미지를 합성해 2.4억 화소의 이미지까지 놓치지 않는다. 최대 15스톱에 달하는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통해서 어두운 부분부터 밝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더욱 안정적인 촬영의 핵심은 셔터 박스에 적용한 댐퍼 설계다. 여기에 5축 이미지 손 떨림 보정은 최대 5.5스톱까지 촬영을 돕는다. 뷰 파인더는 576만 화소의 UXGA OLED 트루파인더(Tru-Finder) 제품이다. 이전 모델 A7R III 대비 약 1.6배 높은 해상력으로 세밀한 디테일을 재현도 가능해졌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