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WD 울트라스타 DC HC650 20TB 도입
드롭박스, WD 울트라스타 DC HC650 20TB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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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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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2일] - 전 세계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서비스 수요에 선호하는 데이터센터 전용 스토리지는 어떤 제품일까? WD는 효율성, 확장성에 최적의 제품에 SMR(Shingled Magnetic Recording, 기와식 자기기록) HDD 울트라스타(Ultrastar) DC HC650 20TB가 인정받았다고 알렸다. WD 스토리지를 도입한 드롭박스는 수 엑사바이트(exabyte) 규모에 달하는 맞춤형 스토리지 플랫폼의 스토리지 기반으로 웨스턴디지털의 SMR HDD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총 6억 명 이상의 온라인 고객의 데이터 내구성 및 가용성의 희생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스토리지 집적도와 최저 총소유비용(TCO)의 이점을 유지, 혁신전략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20TB 용량의 울트라스타 DC HC650은 집적도 및 전력효율 개선을 통해 스케일아웃(scale-out)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낮은 총소유비용을 제공한다. 많은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폭증하는 데이터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대 용량을 지원하는 SMR HDD의 이점을 인식, 도입하고 있다. 엑사바이트 규모에 달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와 관련 자산 및 운영비를 고려했을 때, 고객은 TB당 저비용, 고집적도, 낮은 전력소모량, 고신뢰성 등 SMR HDD의 장기적인 가치를 통해 최종적인 비용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앤드류 퐁(Andrew Fong) 드롭박스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드롭박스는 스토리지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웨스턴디지털과 오랫동안 협력해왔다”며, “20TB SMR HDD를 도입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더 큰 가치를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인 웨스턴디지털과 협력을 지속, 클라우드 인프라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도리안(Andrew Dorian) 웨스턴디지털 엔터프라이즈 HDD 부문 부사장은 “웨스턴디지털은 드롭박스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지속함으로써 드롭박스가 클라우드 서비스, 온라인 스토리지, 원격 협업 툴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발맞춰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스타 DC HC650에는 EAMR(Energy-Assisted Magnetic Recording, 에너지 보조 자기기록) 구현, TSA(Triple-Stage Actuator, 3개의 구동 장치로 헤드의 위치를 조정하는 기술) 적용, 5세대 헬리오씰(HelioSeal) 기술이 적용됐다.

한 줄 평 : 핵심은 WD가 히타치 인수해 나올 수 있었던 제품!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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