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된 미국 메모리 PNY, DDR4-3600 게이밍 제품 한국 상륙
35년 된 미국 메모리 PNY, DDR4-3600 게이밍 제품 한국 상륙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20.09.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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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4일] - 공식 유통사 마이크로닉스는 35년 역사의 미국 메모리 맛집이라고 표현했다. 오랜 역사와 달리 우리에게는 생소하던 브랜드 PNY가 드디어 한국 땅을 밟는다. 시작은 고성능 DDR4-3600 규격인데 당장은 대중성 보다는 품질을 내세우겠다는 심산이다. PC4-28800(DDR4-3600) 규격은 3200MHz가 대세인 PC 환경에서 속도를 중시하는 하이엔드 사용자가 주목하는 제품이다.

공식 제품명은 PNY 엑셀러레이트 게이밍(XLR8 GAMING) DDR4-3600으로 의미심장하고 뭔가 거창하다. 일단 수입원은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의 일환으로 PNY 브랜드를 들여왔다고 설명한다. 주력인 메모리를 시작으로 SSD·플래시 저장장치·메모리카드도 가짓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어 선보일 제품이라면 엔비디아 지포스·쿼드로(NVIDIA GeForce·Quadro) 그래픽카드까지 해당한다.


먼저 선봉장에 선 PNY XLR8 GAMING DDR4-3600은 엑셀러레이트(XLR8)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고성능 및 게이밍(튜닝)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인텔 프로세서가 최대 2933MHz, 최신 AMD 프로세서가 3200MHz의 메모리 속도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빠르다. 최신 시스템 환경을 감안해 8GB 모듈 두 개 (8GB x 2)가 기본 구성이다.

PC사용자가 메모리 작동속도에 민감한 이유는 성능을 높이는 오버클럭(Overclock) 및 속도 동기화의 유연함 때문이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작동속도를 최적의 상태에서 동기화하면 전반적인 데이터 처리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내장 그래픽 혹은 일부 프로세서는 메모리 작동속도에 따라 성능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아 고성능 메모리 사용 시 효율성 개선이 가능하다.

램 타이밍은 CL18-20-20-40을 내세운다. 메모리 컨트롤러와 메모리 사이를 오가는 시간 외에 데이터를 동시화 시간을 의미하는 램 타이밍은 수치가 낮을수록 고성능이지만, 그만큼 가격 상승의 원인이다. PNY는 안정성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꾀한다는 공산이다. 엄격한 자체 테스트에는 높은 작동속도와 낮은 지연시간 외에 방탄 수준의 내구 신뢰성까지 포함했다.

PNY XLR8 GAMING DDR4-3600은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XMP) 2.0 자동 오버클럭 기술 및 고속 작동 시 안정성을 높이는 방열판(히트싱크)도 갖췄다. RGB LED 효과는 기가바이트(GIGABYTE)·에이수스(ASUS)·엠에스아이(MSI)·에즈락(ASROCK) 등의 메인보드와 연동돼 원하는 색상으로 조절 가능하다. 제품 공급 기간동안 제한 없이 무상 보증을 의미하는 라이프타임 워런티로 품질에 자신감도 드러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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