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반! 벤큐 프로젝트 E600, E800 공개
안드로이드 기반! 벤큐 프로젝트 E600, E800 공개
  • 김현동
  • 승인 2019.10.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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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없어도 PPT 파일 인식! 벤큐 스마트프로젝트

안드로이드 6.0 내장해 다양한 APP 대응. 유연한 기능 확장성




[2019년 10월 29일] - 회의 또는 시연 같은 용도에 쓰이던 프로젝터를 가정에 들이는 비중이 증가했다. 더 넓은 화면은 스포츠 경기 혹은 영화 감상에 매력적인 요건이다. 단적인 예시지만 가정용과 사무용은 본디 다르다. 사용 환경도 차이를 보이지만 주요 용도가 사무용은 텍스트 위주일 가능성이 크기에 가독성을 따진다.

가정용이 사무용이 될 수 없는 이유다. 벤큐가 선보인 E600, E800은 애초에 기업 시장을 노려 편의 기능을 갖췄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변수라면 모바일 대응이다. 노트북이 아닌 스마트 패드 혹은 휴대성에 특화한 장비 사용자가 증가했다. 무선 연결성이 중요해짐을 암시한다. 벤큐는 이 부분까지 수용했다. 달라진 사무 트랜드가 유연성임을 간과하지 않고 출구 전략을 세운 것.

행사 시작부터 혁신, 통합, 인텔리전스라는 3가지 주제를 내세우고 줄곧 기술과 철학을 강조한 벤큐는 처음 선보이는 이번 제품이 업무의 혁신을 이끌 스마트한 제품이자 각기 다른 업무를 통합하는 협업을 위한 적임자이며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전지전능한 제품임을 재차 강조했다. 프로젝트임에도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것은 전자 칠판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무관치 않다.

B2B 시장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제품에 벤큐는 업무 공간을 집처럼 편하게 여기는 부분에 비중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 점에서 더 작고 동글동글한 조약돌을 연상케 하는 미려한 디자인은 거부감은 1도 없다. 작은 크기조차 가정용을 연상케 했다. 3천 안시에 작은 만큼 10명 미만의 소회의실을 대상으로 했다. 더 큰 강당 혹은 그 이상의 공간 대응에는 레이저 방식이 적절하다. 애초에 용도가 다르기에 선을 확실히 그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불편한 유선 데이터 전송 ‘그만’
무선으로 쉽고 빠르게 연결한다.

듀얼 밴드 지원(2.4/5GHz) 네트워크 기능 지원은 모바일 화면 전송과 크롬 브라우저의 전송 기능을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구현한다. 풀 HD와 XGA 해상도를 지원하는 표준 투사 거리의 EH600(FHD), EX600(XGA) 외에도 단초점 방식의 EW800ST(WXGA)와 EX800ST(XGA)의 4개 모델로 세분화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인 운영 체제와 OTA(Over The Air) 방식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관리의 번거로움도 줄였다. 하지만 아직 OS 업데이트 내용은 확정하지는 않았다.

블리즈(Blizz), MS 오피스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WPS 오피스, 원격으로 다른 컴퓨터 장치를 제어하는 팀뷰어(Team Viewer), 정보 검색을 위한 파이어폭스(Firefox) 브라우저 등 비즈니스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도 내장했다. 구글 기반이 아닌 APP토이 기반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USB 다이렉트 리더 기능을 지원해 USB 메모리에 저장된 다양한 형식의 이미지, 영상 또는 문서 파일도 인식한다. 워드, 엑셀, 한글 등 파일을 프로젝트 내장 앱만으로 인식한다. 별도 PC 없이도 쓰는 데 전혀 지장 없다.


단초점 스마트 프로젝터 E800 시리즈는 IT 관리자를 위한 포괄적인 관리 기능도 갖췄다. 모든 계정의 파일과 개인 설정을 관리할 수 있는 계정 관리 시스템(AMS, Account Management System)과 중앙에서 로컬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원격으로 제어, 관리할 수 있는 장치 관리 솔루션(DMS, Device Management Solution)을 지원해 다수의 계정과 다수의 프로젝터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관리자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 중인 모든 프로젝터 화면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엑스사인 브로드캐스트(X-Sign Broadcast) 기능을 내장했다.

벤큐코리아 세일즈 담당 전병열 팀장은 “벤큐 스마트 프로젝터는 기존의 포터블 모바일 프로젝터의 강점인 스마트한 기능과 모바일 친화적인 사용환경을 그대로 계승하고, 단점인 부족한 밝기와 해상도를 보완한 제품”이라며, “기존 모바일 프로젝터는 부족한 밝기와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한정된 애플리케이션 등 회의실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았지만, 벤큐의 스마트 프로젝터는 최대 3600안시의 밝기(EX600:3600AL / EH600:3500AL / EW800ST, EX800ST:3300AL)와 최대 FHD의 해상도(EH600:FHD / EW800ST:WXGA / EX600, EX800ST:XGA),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지원으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신제품에 자신감을 보였다.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만큼 가격은 가정용 대비 다소 높다. 80만 원 부터 시작한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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