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의 두피 보호를 향한 진심,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탄생시키다
다이슨의 두피 보호를 향한 진심,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탄생시키다
  • 김현동
  • 승인 2024.03.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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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보호와 모발의 탄력을 동시에 챙기려는 다이슨의 진심이 세상에 없던 특별한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탄생시켰다.

제임스 다이슨 경은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면, 보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얻을 수 있다. 신제품에는 ToF(Time of Flight) 센서가 제품과 모발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 열로 인한 손상 방지를 돕는다.”라고 밝혔다.

제임스가 강조하는 두피 보호 모드는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자동으로 열을 줄여 주어 두피를 보호하는 방식이다. 센서가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모발을 윤기 있게 마무리한다. 사용자는 ‘두피 보호 모드’와, ‘스타일링 노즐 러닝 기능’, 그리고 ‘일시 정지 감지 기능’을 통해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먼저 두피 보호 모드는 기기가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두피에 닿는 온도를 최대 55°C도로 유지한다. 최대 온도는 두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효율적인 건조를 위한 최적의 온도다. ToF 센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빔을 투사해 기기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하고 일관된 두피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이다.


다이슨은 온도를 시각적으로 안내하는 캡슐 조명을 도입했다. 두피 보호 모드를 사용하면, 기기와 모발 사이의 거리에 따라 LED 조명의 색상이 자동으로 노란색(낮은 온도), 주황색(중간 온도), 빨간색(높은 온도)으로 변화해 현재 온도를 안내한다.

자주 사용하는 스타일링 모드 저장 기능은 사용자가 가장 마지막으로 설정한 온도 및 바람 속도를 기억하고, 다음 사용 시 이에 맞춰 자동으로 전환해 빠른 사용을 돕는다. 여기에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감지 센서가 사용 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온도 설정을 비활성화하고 바람 속도와 소음을 감소시킨다.

숀 림(Shawn Lim) 다이슨 연구 총괄은 “건강해 보이는 머릿결과 건강한 두피 사이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두피 조직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가장 바깥 층은 외부 환경에서 두피를 보호해주는 장벽 역할을 한다. 두피가 손상을 입게 되면 수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의 ‘두피 보호 모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두피 보호 모드를 사용하면 과한 건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두피의 수분을 유지하며 모발을 매끄럽게 말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기기 내부에 적용된 기술을 보여주는 투명한 엔드 캡을 적용했으며, 컬러는 세라믹 파티나/토파즈와 빈카 블루/토파즈로 출시됐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59만 9,000원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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