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브매틱 "아태지역 마케터 70%, 인앱 광고에 예산 배정"
퍼브매틱 "아태지역 마케터 70%, 인앱 광고에 예산 배정"
  • 안병도
  • 승인 2024.01.23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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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는 싱가포르, 일본, 한국 대행사는 모바일 및 게임 내 광고 구매 선호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설문은 싱가포르(100명), 일본(100명), 한국(100명)의 브랜드 및 에이전시 소속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 모바일 인앱 광고 현황

마케터 10명 중 7명이 현재 마케팅 전략에 인앱 광고를 통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싱가포르는 인앱 구매 비율이 88%로 가장 높았으며, 반면에 일본은 47%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성과 중심 환경에서 인앱 광고를 선호하며, 각각 77% 및 60%의 비율로 인앱 광고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국가 마케터는 브랜드 인지도가 인앱 광고의 주요 이점 중 하나로 꼽았다.

* 마케팅 예산, 모바일 게임으로 이동... 여전한 '극복 과제'

인앱 광고 집행 채널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게임 광고로 조사됐다. 아태 지역은 52%가 인게임 마케팅 전략을 채택했고, 특히, 싱가포르는 77%가 인게임 광고에 투자했다. 하지만 일본은 단 15%가 인게임 광고를 집행했다. 모바일 게임 광고에 소극적인 이유로는 회사나 브랜드 가치와의 불일치, 또는 타깃 오디언스와의 불일치를 내세웠다. 일본 시장에서는 게임 오디언스가 주로 젊고 남성이라는 인식이 짙었다.

* 프로그래매틱 광고 대 직접 구매 광고

광고주 중 62%가 프로그래매틱 방식을 선호했다. 프로그래매틱 방식은 데이터 기반의 정확성, 적응성, 비용 효율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방법이다. 직접 퍼블리셔와 거래하는 방식을 선호할 경우 오디언스 타겟팅 정밀도를 중시하며, 이 외에도 광고 배치에 대한 더 많은 제어와 브랜드 목표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y 안병도 에디터 PRESS@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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