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DDR5 메모리 라인업, 오리온 V 합류
게일 DDR5 메모리 라인업, 오리온 V 합류
  • 김현동
  • 승인 2023.08.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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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준비된 PC메모리
타공 형태 히트싱크와 입체적 패턴 가미한 RGB


게일 메모리 공식 수입원 서린씨앤아이가 9일, 자사 유통 게이밍 메모리 대표 브랜드 게일 사의 DDR5 메모리 라인업에 오리온(ORION) V 추가를 정식 선언했다. 해당 메모리는 9일부터 공식 판매한다.


오리온 시리즈는 DDR4 에서도 중급형 포지션에 위치한 라인업으로 새로 DDR5 메모리로 새롭게 출시된 오리온은 전 모델과 구분을 이유로 제품명 끝에 V가 표기됐다. 참고로 V는 로마 숫자 '5'를 뜻하는 단어다.

제품은 총 3가지로 나뉜다. 동작 클럭과 색상 그리고 용량으로 나뉘는데 5200MHz(PC5-41600) CL34, 5600MHz(PC5-44800) CL38, 6000MHz(PC5-48000) CL38로 나뉜 3종에 색상은 그레이 단일 색상이다. 용량은 16GB 2개 구성의 32GB 듀얼 킷으로 출시됐다.

오리온 V 시리즈는 RGB 대응 메모리 제품 가운데 유독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LP(Low Profile) 타입에 버금가는 낮은 높이는 일반적인 PC메모리와 견주어도 5mm 정도 차이에 불과하다. 덕분에 대형 알루미늄 핀을 갖춘 공랭 쿨러 호환성에서 유리하다.

히트싱크는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 육각형 패턴의 타공 설계로 발열 배출에 유리하다. IC와 맞닿은 서멀 패드를 통해 흡수된 열은 타공을 통해 빠르게 외부로 배출되는 형태로 냉각한다.

히트싱크 상단은 허니콤 구조 몰드를 적용한 RGB LED바를 장착해 조명 효과가 보다 넓게 퍼지며 측면부 그라데이션 패턴은 빛이 더 입체적으로 보이 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DDR5 메모리의 특징도 그대로 수성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1비트 단위의 오류까지도 스스로 정정하는 온 다이 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 기능과 뱅크(Bank)의 구조를 2배로 늘린 메모리 액세스 가용성, 효율적인 전원 관리를 위한 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도 내장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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