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뱅킹 슈퍼앱 내 차별화 목적
운영 비용 연간 약 20% 절감 효과도
KB국민은행이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AWS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AWS 서밋 서울을 통해 알려진 내용으로 KB스타뱅킹 앱으로 서비스 되는 KB마이데이터, KB페이, KB월렛, 리브 Next, KB헬스케어, KB부동산 서비스의 구동 환경이 AWS 라고.
해당 앱은 1,100만의 월간활성사용자를 타깃으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비용 절감효과도 꾀했다. 비즈니스 리뷰(Strategic Business Review)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 비용 측면에서 약 20% 이상 상당의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은 다양한 슈퍼앱을 매일 사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따라서 기업은 다양한 서비스 편의성을 극대화 노력이 중요해진 상황.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슈퍼앱에서 앱간 이동 없이 직접 KB Pay를 통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KB Wallet 서비스를 통해 쿠폰/포인트 관리, 각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 수용은 지난 2020년을 기점으로 이뤄졌다. 계약한 서비스는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 모니터링 및 관리 서비스인 아마존 클라우드와치(Amazon CloudWatch) 등이다.
이성준 금융플랫폼 본부장은 ““KB스타뱅킹은 KB국민은행의 뱅킹 서비스 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개의 핵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서비스와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여 고객의 일상 생활을 아우르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AWS 클라우드 기반에서 제공한다”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