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iwinv 캐시프론트 서비스 출시
스마일서브, iwinv 캐시프론트 서비스 출시
하루 50원 정책 1일 기본 전송량 1GByte 초과 사용시 차등 요금제
  • 김현동
  • 승인 2019.04.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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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iwinv 캐시프론트 서비스 출시
하루 50원 정책 1일 기본 전송량 1GByte 초과 사용시 차등 요금제




[2019년 04월 08일] -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방문자의 50%가 페이지 로드 중에 사이트를 떠납니다.’ 웹 검색 포털 기업인 구글에서 제공하는 사이트 속도 측정 도구 페이지에 삽입된 문구는 접속자의 행동 변화를 단적으로 상징한다. 웹 캐싱(Web Caching)은 초기 단계에 접근하지 않을 경우 이전 소스 URL 수정이 번거로운 만큼 대안이 필요한 상황.

클라우드 & 호스팅 서비스 기업 스마일서브는 클라우드 인프라 iwinv에 웹사이트 오토 캐시프론트(CacheFront)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웹사이트 HTML 문서부터 JPG, MP4까지 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캐싱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웹 사이트 호출시 캐싱 시스템이 응답해 로딩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

일반적인 캐싱은 HDD나 SSD에서 읽은 데이터를 임시적으로 RAM에 저장하는 형태로, 캐시프론트는 100% RAM에서 읽고 저장하는 방식에 차별화를 꾀했다. 스마일서브 측은 DNS(도메인네임서버)에서 웹 사이트 호출 주소만 변경하면 사이트를 캐싱하여 파일을 동기화 한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보안성도 강화시켰다. 레퍼러 설정 기능과 과도한 트래픽을 방지하기 위해 접근 정책, TLS 인증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 또한 눈길을 끈다. 하루 50원 정책으로 1일 기본 전송량은 1GByte에 초과 사용시 차등 요금제가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혔다.

캐시프론트 기획 스마일서브 김성태 콘텐츠 서비스 팀장은 “쇼핑몰이나 언론사, 온라인 방송, 마케팅, 광고 서비스 사업자가 필요한 콘텐츠의 빠른 전송은 물론, 장애 상황에서도 일시적이지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캐시프론트를 시작으로 쿠버네티스를 이용한 고가용성 환경, 마이크로 서비스 격리화 등을 보장하는 서비스도 선보이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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