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마음을 빼앗은 아이템 3가지
크리에이터 마음을 빼앗은 아이템 3가지
  • 김신강
  • 승인 2022.12.1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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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 시장이 주목 받았던 해였다. 메타버스 열풍과 함께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각종 광고 모델을 꿰차고, 더욱 짧은 길이의 영상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숏폼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 마켓의 시장성에 주목한 이들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많은 기업이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포브스가 올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창출하는 시장 규모를 1000억달러(약 134조원)으로 추산한 바 있고, 올해에도 K-콘텐츠가 맹위를 떨친 것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한국의 크리에이터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더욱 많은 이들이 소비하고 크리에이터의 영향력도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콘텐츠의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더 나아가 가치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비 또한 많은 주목을 이끌어 내고 있다.


# 쌍방향 소통의 필수템, USB 마이크

쌍방향 소통이 핵심인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생생한 스트리밍을 위한 오디오 레코딩 장비다. 웅장한 사운드와 직관적인 컨트롤이 관건이며, 사용하기 쉬운 USB 인터페이스 장비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

예티 X는 블루 마이크로폰 고유의 기술이 담긴 4개의 콘덴서 캡슐을 탑재해 최대 24비트 48kHz의 고음질 레코딩 환경을 구현하고, 단일 지향성, 양지향성, 무지향성, 스테레오 4개의 픽업 패턴을 제공한다. 전면 노브 주변의 볼륨 LED 인디케이터로 볼륨 레벨을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고 PC에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영상 편집을 최적, 5K Retina 디스플레이

콘텐츠 제작의 필수 3요소는 기획, 촬영, 그리고 편집이다. 물론 기획과 촬영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편집이다. ‘편집으로 살린다’라는 말이 있듯이, 편집 방향에 따라 콘텐츠의 완성도와 메시지를 바꿀 수 있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27인치 급 사이즈와 5K 해상도를 지원하는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다. 600니트 밝기와 1,470만 픽셀, 10억개 색상을 지원한다. 색감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트루 톤 기능에 디스플레이의 색 온도를 주변 환경에 맞게 자연스럽게 조절해 장시간 작업에서 오는 피로감을 줄일 수도 있다.

# 쌓여가는 데이터 뱅크, 크리에이터용 NAS HDD

제작한 콘텐츠는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아카이빙하는 것이 필요하다. 씨게이트가 크리에이터를 위해 출시한 NAS HDD ‘아이언울프 프로 20TB’는 최대 20T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해 용량이 큰 비디오 원본 파일을 넉넉히 저장할 수 있고, NAS를 통해 필요할 때마다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파일 전송 속도 또한 초당 285MB, 7,200RPM의 디스크 회전 스펙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거나 불러올 수 있다. 또한, 기존의 24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지원했던 전작과 달리, 해당 제품은 드라이브 베이를 무제한으로 확장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데이터 복구 서비스(레스큐) 를 제공해 만일의 상황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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