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1기반 MS 서피스 2종 출시…협업부터 보안까지 통합 솔루션 방점
윈도11기반 MS 서피스 2종 출시…협업부터 보안까지 통합 솔루션 방점
  • 김현동
  • 승인 2022.12.07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더욱 진화된 사용자 경험과 성능을 앞세운 윈도우11 기반 서피스 프로 9(Surface Pro 9와 서피스 랩탑 5(Surface Laptop 5) 제품을 출시했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팀장은 '미래 업무 트렌드와 이를 기반한 서피스의 한국 시장 진출 전략'과 연관해

"팬데믹으로 하이브리드 시대가 도래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조직들이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을 도입하거나 하이브리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고려 중이다. 유연성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업무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편의, 보안, 비용 등 조직이 고려해야 할 요소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대면 협업을 원하면서도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원격 근무 옵션 유지를 희망하는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Hybrid Work Paradox) ▲노동 시장 변화에 따른 인재 유치와 유지 등 인적 자원 관리 ▲빠른 규모 확장 및 디지털 서비스 출시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비용 절감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보안 유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조성에 따른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투자 등 5대 과제다.

오 팀장은 “하이브리드 시대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협업, 보안, 비용 효율 등 사람, 공간,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 필수적이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사용이 유리함을 강조한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구독형 마이크로소프트 365 서비스는 팀즈, 오피스 등 협업 앱, 운영체제(OS) 윈도우 11, 애저 기반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등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며 최적화 한 하드웨어 디바이스가 서피스임을 강조한다.


서피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한 기업 사례도 공개했다.

롯데건설은 서피스를 도입, 현장과 사무실, 외부 미팅 등 어디에서나 업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KDB산업은행도 서피스를 도입, 재택근무 중에도 보안 유지가 가능한 업무 환경을 마련랬다.

한편, 서피스 프로 9-는 인텔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와이파이 모델과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SQ 3 프로세서를 탑재한 5G 모델로 나뉜다.

인텔 이보(Evo) 플랫폼 기반 서피스 프로 9은 프로 디바이스 중 최고 성능 제품으로 업무 강도가 높은 모바일 근로 환경을 겨냥했다.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썬더볼트(Thunderbolt) 4 기반 확장성을 갖추고 죄대 15.5시간 연속 구동한다.

SQ 3 프로세서를 탑재한 5G 제품은 SQ 2 기반 서피스 프로 X 대비 80% 성능이 향상됐다. 초당 15조번 이상 계산하며 높은 수준의 보안과 초고속 5G 연결, 최대 19시간 구동 시간을 내세웠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