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사업 주관사 선정
이노그리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사업 주관사 선정
  • 김현동
  • 승인 2022.11.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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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는 경상북도가 경쟁입찰 형태로 발주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구축사업의 주관사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 5월 30일까지다.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광역형 재해재난플랫폼 구현을 통해 태풍·호우·지진·산불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발생 지역이자 급변하는 기후 변화로 관련 피해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상북도의 재해재난 상황에 한층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 방침에 따라 조기경보시스템, 스마트하천시스템, 둔치주차장 침수 알림시스템, 산사태 위험지구, 위험저수지 사업 등 IoT기반 국민안전 SOC 디지털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나, 광역 단위 수집 및 활용의 표준화 체계는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되면서 무게가 실렸다.

이에 경상북도는 기 구축된 재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기 위한 광역 단위 표준 체계를 마련하고,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활용한 시군·광역·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재난정보 공유를 통해 경상북도의 데이터 허브 역할을 도모하고, 도내 CCTV·항공·위성·드론·모바일 등 다양한 영상 인프라를 십분 활용하여 양질의 재난데이터 수집을 통한 경북형 재난 대응 스마트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범위로는 ▲재난센터 데이터 수집 ▲재난정보 제공 대도민 서비스 구현 ▲ 항공·위성·드론 등 영상 활용 체계 확대 마련 ▲ 재난영상 실시간 송출을 위한 모바일 앱 구현 ▲ 지자체와 데이터 연계를 인프라 구축 등이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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