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 획득
이노그리드,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 획득
  • 김현동
  • 승인 2022.03.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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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 CNCF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Kubernetes Certified Service Provider)’ 자격을 획득했다. 리눅스 재단(LF)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이 운영하는 KCSP는 쿠버네티스에 대한 지원, 컨설팅 등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부여되는 파트너 인증 제도다.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CNCF 회원사로서, 이 기관이 주관하는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자격증을 취득한 다수의 엔지니어를 확보해야 하며,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야 한다.

이와 함께, 쿠버네티스에 대한 기술지원, 컨설팅 서비스,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성은 물론, 실제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구축 경험 등의 요건 또한 필요하다.

지난해 3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당시 23%에 불과했던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MSA) 기술 이용’ 기업이 84%까지 증가했으며, 전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109개 컨테이너 관리 툴 가운데 쿠버네티스를 사용한다고 답한 기업이 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KCS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쿠버네티스 서비스 활성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파스-타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에 적용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중 쿠버네티스 환경과 부합하는지에 대한 점검도 동시 진행하고, 새로운 기능 정립 및 사업 로드맵들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대구시의 D클라우드 구축사업에 있어 IaaS, 오픈시프트 연계 PaaS 구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모두 아우르는 풀스택-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향후 신규 구축하는 IT 시스템 모두를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이번 KCSP 인증은 클라우드 서비스 전 분야에 걸쳐 첨단 기술력과 구축, 운영 노하우를 가진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full stack을 보유한 국내 유일 클라우드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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