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소니 광각 단초점 렌즈 2종 24㎜·12㎜ 출시
삼양옵틱스, 소니 광각 단초점 렌즈 2종 24㎜·12㎜ 출시
  • 김신강
  • 승인 2021.04.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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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3일] - 삼양옵틱스가 광각 단초점 렌즈 2종 AF 24㎜ F1.8 FE와 AF 12㎜ F2 E를 출시한다. 각각 풀 프레임과 APS-C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F2 이하 밝은 조리갯값을 지녀 최대 개방에서도 이미지의 모든 영역을 고해상도로 표현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셔터 스피드를 짧게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특히 AF 24㎜ F1.8 FE는 천체 사진 촬영을 돕는 기능 천체 초점 모드와 LED 인덱스를 지원한다. 자동으로 무한대에 초점이 잡히고 초점 설정 상태를 표시해 어둠 속에서 천체 사진 촬영에 유리한 구도를 유지한다.

최소 초점 거리는 0.19m로 테이블 위 음식 사진이나 원근감이 과장된 사진 등 다채로운 사진 촬영에도 유리하다. 리니어 STM 모터를 장착했고, 짐벌 등 액세서리와 결합해 써도 무게 및 크기 부담이 없게 설계했다.

# 소니 풀 프레임 대응 AF 24㎜ F1.8 FE

F1.8 최대 개방에서도 이미지 모든 영역을 고해상도로 표현한다. 총 8군 11매 조합 렌즈가운데 7개의 특수 렌즈(2 ASP, 3 HR, 2 ED)가 광학 수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한다. 특히 점상 광원을 왜곡시키는 코마수차를 최소화해 아름다운 천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도 핵심이다. 얕은 심도를 활용해 피사체와 배경을 효과적으로 분리하며, 피사체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9매의 조리개 날이 빚어내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보케도 구현한다.

83.7˚ 넓은 화각과 0.19m의 최소 초점 거리를 갖춰 넓은 시야의 풍경 사진과 원근감이 강조된 인물 사진, 의자에 앉은 채 테이블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음식 사진 등에 유리하다.

71.5㎜ 작은 크기와 23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편하며, 콤팩트한 FE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에 이상적인 렌즈다. 매트한 마감과 레이저로 각인된 글자의 조합으로 가독성이 높아졌고, 총 5개의 웨더 실링이 가벼운 비·눈·먼지에서 렌즈를 보호한다.

# 소니 APS-C 대응 AF 12㎜ F2 E

총 10군 12매 렌즈 가운데 3매의 저분산 렌즈(ED)와 2매의 고굴절 렌즈(H-ASP, ASP)를 사용해 광학 수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한다. 대구경의 F2 조리개는 최대개방에서도 모든 이미지 영역을 고해상도로 표현한다. 또 14층으로 구성된 특수 코팅이 사용돼 작은 후드를 사용해도 역광의 빛 번짐을 적다.

세계 첫 APS-C E마운트 자동 초점 12㎜ 렌즈로, 현재 존재하는 AF 12㎜ 렌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다. 59.2㎜ 길이에 무게가 213g에 불과해, APS-C 카메라에 렌즈를 결합해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매트한 마감과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보이는 레드링은 모던한 느낌을 준다. 디자인뿐 아니라 사용자의 촬영 환경도 고려했다. 또 마이크로 패턴의 고무 포커스링이 있어 조작감이 좋으며, 웨더 실링과 후면 보호 유리가 가벼운 비·눈·먼지로부터 렌즈를 보호한다.

얕은 심도를 활용해 피사체와 배경을 효과적으로 분리하며, 7매 조리개 날이 자연스러운 보케를 빚어낸다.

최소 초점 거리는 0.19m로 피사체 가까이에서 색다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원근감이 과장된 인물 사진이나 테이블에 놓인 음식 사진, 좁은 공간에서의 실내 사진을 촬영도 가능하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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