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스타트업 마이셰프 시리즈B 투자, IPO 상장 간다
밀키트 스타트업 마이셰프 시리즈B 투자, IPO 상장 간다
  • 위클리포스트
  • 승인 2021.01.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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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8일] - 밖은 위험해~ 라며 가정에서 솜씨 발휘한 사진이 인스타그램을 장식하고 있다. 코로나 시즌을 맞아 식생활 문화가 밖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현상이다. 과거라면 사먹는 것이 더 사고 편하다는 이유로 외식을 선호했으나 분위기가 분위기인 탓에 더구나 기상 이변으로 배달이 오래걸리거나 취소 되는 경우도 빈번해 대체로 등극한 것이 밀키트다.


밀키트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가 때아닌 수혜를 누리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한 것인데, 마이셰프는 지난 10월 프리시리즈B 투자를 마치고,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예상 투자유치 규모는 최소 100억 원에서 200억 원 사이이며,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을 실현하는 데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올해 11월 스마트 자동화 공장을 시작으로 생산 효율화를 높여 밀키트 제품군 가짓수 확대에 나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공산이다. 실제 매출은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했으며, 자동화 공장 도입을 통해 동남아 등 밀키트를 선호하는 미국 시장까지 진출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먼저 지난 2011년부터 밀키트 사업을 연구 및 개발해 온 오랜 연구개발 경험과 생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수요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 움직임에 착수한다. 수작업 공정이 많은 밀키트의 비용 대비 낮은 생산성과 공정간 자동연계 미흡 등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자동화 공장을 통한 생산 효율화를 바탕으로 밀키트 제품군을 더욱 확대하여 밀키트 산업의 수익창출 한계성에 대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시리즈A 유치를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후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400여 종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지난 10월 유치한 프리시리즈B에서는 400억 원을 기업가치로 제시한 바 있다. 유통채널은 현재 쿠팡, SSG, 마켓컬리, 쿠캣에 납풍 중이며, 자사몰과 G마켓을 비롯한 30여 곳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보했다. 새벽배송 플랫폼과 백화점 모두 입점한 유일한 밀키트 제조사로 IPO 상장도 추진 중이다.

마이셰프의 임종억 대표는 “마이셰프는 국내 밀키트 기업 최초로 IPO 상장뿐만 아니라, 스마트 자동화 공장 구축을 통해 밀키트 산업의 딜레마를 해결해 나갈 것”라며, “밀키트에 대한 그간의 연구와 생산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자동화 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화와 수익창출 모두가 가능한 지속 가능한 밀키트 기업을 만들고,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에 밀키트를 수출하는 밀키트 대표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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