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다키친, 공유주방 시장의 직방이 되다
나누다키친, 공유주방 시장의 직방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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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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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08일] - 온라인에서 1천개가 넘는 전국 공유주방의 정보를 한눈에 비교하고, 상권 분석 및 추천 브랜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직방 플랫폼 역할을 자신하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 김유구 대표는 공유주방 공간과 창업 아이템을 외식 창업자와 매칭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나누다키친은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유주방 공간을 넘어 상권과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까지 창업자와 연결하는 프롭테크 중개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18년 첫 서비스 개시 이후 작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음식 서비스 활성화에 힘입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작년 말 전국 단위로 약 8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배달형 공유주방 사업을 영위 중이며, 공유주방 지점수로는 150여개, 개별 주방수로는 1,500여개에 달한다.

나누다키친은 공유주방 파트너사 모집 및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약 60% 공유주방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6월 베타서비스 기간에 개러지키친, 먼슬리키친 및 모두의주방 외에도 공유주방1번가 및 영영키친 등의 공유주방 업체가 합류했다.

창업자는 공유주방 시설 및 부가 서비스와 같은 공간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상권의 평균 매출, 고객 성별 및 연령 분포 등의 상권분석 정보 및 브랜드 추천 내용을 확인하고 공간 및 아이템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데이터 기반으로 원하는 공유주방의 공간부터 창업에 필수적인 서비스 정보를 제공받아 창업 초기 단계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나누다키친 김유구 대표는 “나누다키친의 비전은 비대면과 배달음식 수요에 발맞춰 급성장하는 공유주방 생태계의 상권, 공유주방 업체 및 지원 서비스 정보를 창업자에게 통합적으로 제시하여 편리한 창업을 가능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유주방 플랫폼을 더욱 확장시키는 선순환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번 플랫폼의 전국적 확장을 계기로 창업주들의 비용 효율적인 창업 준비를 도우면서 외식업의 파이를 키워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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