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세계 50대 혁신기업 24위로 진입 ‘2014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샤오미, 세계 50대 혁신기업 24위로 진입 ‘2014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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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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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25일] - 스마트폰과 스마트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기업 샤오미(小米)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발표한 2020년 세계 50대 혁신기업에 24위로 이름을 올렸다. 샤오미는 각 기업의 다양성과 경계를 넘어서는 정도를 분석한 본 보고서는 샤오미의 적극적인 크로스 산업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찬했다.

샤오미는 5G+AIoT에 향후 5년간 최소 500억 위안(약 8조5060억원)을 투자해 5G+AI+IoT(5G+AIoT)와 차세대 슈퍼인터넷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두 배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R&D 투자는 75억 위안(약 1조2759억)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 3년간 진행된 R&D 확대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한 수치다. 2020년에는 100억 위안(약 1조7012억원)까지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3월 31일 기준 연구개발 인력은 총 8,984명으로 전체 인원의 48.6%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 포트폴리오는 스마트폰, 스마트 하드웨어, 인터넷 기술, 제조 및 제품 디자인에 관한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1만4000건 이상의 허가된 특허와 1만6000건 이상의 특허 출원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허가 받은 특허 중 6,500여 건이 넘는 특허는 해외 여러 나라와 관할 지역에서 등록됐다.

한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2020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4년, 2016년에 각각 두 차례 35위로 진입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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