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슈퍼컴퓨터 개발에 총 550억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슈퍼컴퓨터 개발에 총 55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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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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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6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2020~2023년 460억 원/2020년 90억 원)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생산·처리·활용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정부는 2011년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슈퍼컴퓨터 기술 개발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은 슈퍼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를 우리 자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슈퍼컴퓨터 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먼저 슈퍼컴퓨터용 고성능·저전력 CPU 및 코어 설계 기술을 확보·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계산 노드를 개발하고 여러 대의 계산 노드를 연결해 클러스터 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한다. 또한 CPU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개발 초기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함께 설계하고 슈퍼컴퓨팅 응용 분야에 특화된 CPU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 확보가 목적이다. 약 4년 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선보이고 후속 연구로 슈퍼컴퓨터 CPU 기술 개발까지 완료한 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컨소시엄 형태로 연구가 진행되며 결과물 활용을 위해 슈퍼컴퓨터 활용 기업 또는 기관을 컨소시엄에 포함해 연구가 진행할 방침도 세웠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은 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해보고자 하는 과제로 매우 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이라며 “4년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완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후속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연계해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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