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8일] - 개성있는 PC를 꾸미려는 사용자라면 120mm 쿨링팬도 남다른 제품이 필요하다.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새롭게 공개한 TEMPEST2 2종은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려는 이에게 나은 만족을 안겨줄 조건을 지녔다.
aRGB와 Black 2종으로 80mm 다음으로 선호하는 120mm 규격으로 제작했다. 특히 aRGB 120mm 제품은 MasterZ2 케이스 컨트롤러에 연동해 동작하며, 이중 임펠러 설계로 최대 풍량 30CFM 기준 발생하는 최대 소음은 25dBA에 불과할 정도로 풍량 대비 소음이 적다. 하이드로 베어링을 적용해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마이크로닉스 측은 오는 4/4분기 출시 예정인 신상 케이스의 6pin PCB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향후에도 자사 제품과의 호환성을 유지해 나갈 것을 예고했다. 화려함 보다는 기본기를 중요하게 여긴 블랙 버전 또한 이러한 계획의 일환이다.
작년에 이어 2019년에도 RGB LED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본 디자인 제품의 수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일반 사용자의 니즈 또한 니즈에 발맞추어 시스템 쿨러 장착부에 함께 구성할 수 있는 120mm Black Fan으로 가짓수를 늘렸다. Black 또한 마찬가지로 하이드로 베어링 구조로 최대 풍량 31CFM에 최대 소음 26dBA 에 불과하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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